『사랑의밥상』

행복한 요리사 2017. 2. 10. 09:54

이웃과 나눔하는 대보름엔

 오곡밥 & 진채나물








어린날의 정월은 설로 시작해 대보름날이 되서야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이 기간을 노달기라 하여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를

점도 치고 제사를 지냈답니다.





 설날에는 가족들이 모여 조상님께 차례를 올렸다면

대보름엔 부족사람들이 모여 대자연에 동제를

지내어 마을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의식으로 매듭을 지었던듯 싶습니다.





대보름은 풍요의 상징적 의미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소망이 가득 담긴

마음으로 보름전날 저녁에 찹쌀, 대추, 밤,

꿀, 잣 등을 섞어 쪄서 오곡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이때 나물명절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나물을 만들어 함께 먹습니다.

부(富)를 쌈 싸듯이 모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취나물을 볶고 김을 구워

취나물과 김으로 오곡밥을 싸서

먹습니다.



 



"묵은 나물"을 진채라 했는데 적어도 9가지 나물들을

손질해서 겨울동안 잘 말렸다가 대보름 날

 삶고 기름에 볶아낸 이 진채식을 먹음으로써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여겼습니다.


매년 만들어서 포스팅했던 대보름

 음식들 모음입니다





http://blog.daum.net/01195077236/2332








http://blog.daum.net/01195077236/1968




http://blog.daum.net/01195077236/1969





http://blog.daum.net/01195077236/1723



올해도 동서들이 챙겨준 나물과 잡곡에

제 나름대로 준비했던 것들을 모아

10여가지가 넘는 나물과 오곡밥이

만들어졌네요. 부족사회는

아니지만 이웃들과 함께

나눔도 하고 동생에게

보낼만큼 충분히

마련했습니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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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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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머위,고사리,시래기,말린호박,황금맛버섯,가지,무말랭이,

생취,애호박,고구마줄거리,자색무,콩나물,도라지,당근,무나물입니다.



* 호박오가리나물

재료: 말린호박오가리400g,다진마늘1숟갈,다진파2숟갈,

깨소금2/3숟갈,국간장4숟갈,들기름,참기름 적당량씩.

1. 말린 호박오가리는 물에 담가 불린 다음

 두세번 씻어 물기를 꼭 짠다.

2. 깊은 팬에 1의 오가리를 넣고 참기름,들기름을 넣고 볶는다.

3. 2에 다진마늘,깨소금,국간장을 넣고 자작하게

잠기도록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은근한 불에서 익힌다.

4. 3에 다진파,실고추,통깨를 넣고 잘 섞는다. 


 * 자색무나물

 1. 자색무는 채썰어 소금 약간 넣고 잠시

두었다가 꼭 짜서 물기를 뺀다.

2. 다진마늘을 기름(참기름 들기름)에 볶다가

무채넣고 볶은 다음 물 조금 넣고 볶아

 깨소금,다진파,실고추를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한다.


* 고구마줄기나물

재료: 고구마줄기,400g,다진마늘1숟갈,다진파2숟갈,

깨소금2/3숟갈,국간장4숟갈,참기름,들기름 적당량씩.

1. 삶은고구마줄거리는 물기를 짠 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팬에 담고 기름에 볶는다.

 2. 1에 다진마늘,깨소금,국간장을 넣고 자작하게

잠기도록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은근한 불에서 익힌다.

4. 3에 다진파,통깨를 넣고 잘 섞는다. 

* 뽕잎,머위,시래기,고사리나물 만드는 방법도 동일합니다.


* 도라지나물

1. 도라지는 소금에 주물러 씻어 물기를 꼭 짠다.

2. 다진마늘을 기름에 볶다가 도라지200g을 넣어

 볶은 후 물을 자작하게 붓고 끓여 부드러워지면

 깨소금,다진파,실고추로 버무린다.

* 무말랭이볶음도 도라지나물과 동일합니다.


* 황금맛버섯(맛송이)

1. 황금맛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물에 담가

불린 다음 두세번 씻어 물기를 꼭 짠다.

2. 버섯에 참기름,들기름을 넣고 볶는다.

3. 2에 다진마늘,깨소금,간장을 넣어 볶다가

다진파,통깨를 넣고 잘 섞는다. 


* 가지나물

1. 가지는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꼭 짠다.

2. 국간장,다진마늘을 넣어 밑간한다.

3. 가지에 참기름을 넣고 볶다가

통깨,실고추로 마무리하고

모자라는 간은 기호에 맞게 한다.

* 구절판하고 남은 소고기를 넣었습니다.


* 생취나물

1.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데친 생취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 다음 고추장,된장,다진마늘,

간장,참기름,다진파,통깨를 넣어 무친다.



* 애호박나물

1. 길이로 반을 잘라 얇게 썬 호박은 소금을

약간 뿌려 절인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2. 들기름에 볶다가 다진마늘 다진파,깨소금,

실고추를 넣어 조금 더 볶는다. 

* 당근채나물도 동일합니다.


* 콩나물무침

1. 손질해서 씻은 콩나물은 찜기에 찌거나

물 약간 넣고 익힌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콩나물에 다진마늘,다진파,실고추,소금을 넣고

버무리다가 깨소금,참기름을 넣어 무친다.





* 오곡밥

재료: 쌀2컵,찹쌀4컵,찰기장,청차조,찰수수1/2컵씩,

팥1컵,검은콩1컵,밤 적당량,소금 약간.


1. 쌀,찹쌀,잡곡은 30분 전에 미리 씻어 채반에 건져놓는다.

2. 팥은 물을 붓고 끓으면 물을 버리고 다시

3배정도의 물을 부어 알맞게 삶아 놓는다.

3. 콩은 충분히 불린다.

4. 압력밥솥에 재료를 모두 넣고

소금약간을 넣어 잘 섞는다.

5. 밥에 소금 약간 넣은 물을 평상시보다

 조금 붓고 잡곡코스를 눌러 밥을 짓는다.

6. 밥을 풀 때 고루 섞어서 푼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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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요리사님~
일요일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2월도 반으로 가고 있네요
봄이란 계절을 낮에는 느낄 수 있는데
자금의 새벽은 아직 겨울입니다
시간이 가면 하루가 종일 봄일때도 오겠지요
오늘은 그다지 춥지 않고 봄날씨 같다고하니
따스함과 함께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녀갑니다
~정래~
오곡바아 화려 합니다.
입맛이 저로 나며 냄새가 잔동하내요''
보름 잘 보내셧며 나누행사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편히쉬세요
(♡) 2월 새로운 한주 보람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_^ (파이팅) (♡)
요리사님
오늘은 행복한 첫주가 열리는월요일
상큼하고 사랑이 가슴깊이 고여드
기분좋은~하루 보내자구요.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즐거운하루 되시고요.
우리는 행복의 주인공들 입니다...
오곡밥 먹어본지도 오래네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십니까요(?) (굽신)
(즐)거운 휴일은 가족과 함께 잘 보내셨는지요(?)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어김없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혹독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오늘부터는
날씨가 좀 풀린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침 기온은
싸늘하기도 합니다.
올려주신 글과 사진에 (즐)감하고 쉬었다가 갑니다.
한주도 힘차게 출발하시기를 바라면서 (파이팅)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월도 어느새 중순으로 접어들고
시간은 왜 이리도 잘도 가는지...^^
얼마전 저는 강화도에 바람 쐬어
갔었는데 몇년전에 갔을때와는
너무 다른 시장이나 상가들의 모습은
지금 우리 경제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읽고 왔습니다
시장에 빈좌판 나뒹구는 그릇들이 ...
아직은 쌀쌀한 날씨 때문이라고 하기엔
너무 썰렁한 거리에 상가나 식당들
참 힘들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한주도 건강하시고
힘차게 오늘 하루를 열어 가세요~~
월요일입니다.
대보름도 지났으니 곧 봄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소중한 자료 고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제블방에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정성 가득한 밥상이네요~
새로운 한 주도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진짜 건강식이네요!ㅎㅎ
나물이 정말 정갈하네요~
정말 행복한 밥상이 될 거 같아요!
가족들이 좋아했을 거 같아요^^
사랑에 밥상 눈요기 잘하고갑니다
오곡밥과나물을보니 뱃속에서 꼬르륵소리가나네요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오곡밥과 다양한 나물반찬
한해가 건강해질것만 같습니다. 한해 건강이 거뜬해지는 느낌이네요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정월대보름을 이렇게 찰지게 보내시네요~~ 좋은 사진 잘보고가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한요리사님 진짜 대단하네요
댓글이 193개 저는 상상도 못할것같네요
일주일에 월 수 금 3일만
포스팅을 하다보니
이제서야 들렀습니다...^^
와우 정말 맛있게 생겼어요
정말 먹고 싶어서 침이 다 고입니다
Smile님께 드리고 싶네요.. ^^
저도 좀 주세요? ㅋㅋ
행복요리사님!!
띵호아!! 따봉!!! 원더풀!!!
저는 72세의 노파입니다.
다행히 아직은 사회구성원이지요.
팥밥을 부탁하는 87세의 이웃 영감님!
사실 팥밥 기억이 안나요. 큰~도움 되였습니다.
여러가지보면 헷갈려 실패 할수있으니 오늘은
가자미조림.잡곡밥만 익히고 또 오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행복.평안 하세요.
양푼에다 밥을 쓱쓱비벼 맛나게 먹고 싶네요?
음식이 정성이 있어 너무 이쁘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