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규 성씨칼럼2

정복규 2008. 1. 26. 19:32

제목: 정복규의 성씨칼럼

전주이씨 완천대군파

 완천대군 이평(李平)은 이춘(李椿)의 넷째 아들이다. 1322년(고려 충숙왕 9)에 태어났으며, 1872년(고종 9)에 대군으로 추봉되었다. 부인은 청주한씨  한형 의 딸로 1320년(충숙왕 7) 태어났다. 기일은 2월 4일이다. 묘소는 합장했으며, 함경남도 영흥에 있다.

 완천대군은 외아들 흥남군(興南君) 이천보(李天輔)를 두었다. 흥남군도 외아들 달성군(達城君) 이영(李英)을 두었다. 달성군은 계산군(鷄山君) 이중손(李仲孫), 계림군(鷄林君) 이중신(李仲信), 계성군(鷄城君) 이중춘(李仲春) 등 3남을 두었다. 이들 3남에게서 차츰 후손이 퍼져 나갔다.

 완천대군이 영흥에 자리 잡은 후로 후손들은 안변(安邊), 회양, 간성, 흡곡, 속초, 고성(高城) 등지로 뻗어나가 살았다. 지금도 간성 근처에 많이 살고 있다.

 현재 완천대군파는 인구가 그리 많지 않다. 두드러진 현조(顯祖)들도 별로 없다. 파보를 보면 관직을 지낸 사람이 전부 10여 명에 불과하다.

 이중손은 진사로 참봉을 지냈고, 그의 아우 계림군 이중신은 문과로 이조판서를 지냈다. 계림군의 아들 이봉(李鳳)은 호조좌랑을 지냈고, 이봉 의 아들 이현동(李賢同)은 진사를 역임했다. 이현동의 아들 이숙문(李淑文)은  통훈대부, 이숙문의 아들 이매 와 손자 이천(李天)은 음사(蔭仕)로 참봉을 각각 지냈다.

 이경선(李慶善)과 이서윤(李瑞允) 부자는 모두 숭정대부를 지냈다. 이재천(李在天)은 가선대부를, 이도순(李道淳)과 이춘익(李春益)은 통정대부를 역임했다. 그밖에 이완급(李完汲)은 호조참판, 이만웅(李萬雄)은 공조참판, 이흥산(李興算)은 통덕랑, 이광화(李光華)는 장사랑을 각각 지냈다. 1995년 강원도 고성군에 사는 이원근(李源根)이 < 완천대군파보 > 를 간행했다.

< 성씨 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