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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궁예의 도읍지 철원(鐵原)과 피살지 부양(斧壤)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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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2.

윤여동설 - 궁예의 도읍지 철원(鐵原)과 피살지 부양(斧壤)의 위치

 

 

 

   삼국사기 궁예열전을 보면, 궁예는 철원(鐵原)에 도읍하고 나라를 세워 국호를 태봉(泰封)이라 하였고, 강역도 상당히 넓었었으나 폭정을 일삼다가 왕건과 홍유, 배현경, 신숭겸, 복지겸 등이 반정을 일으키자, 미복으로 갈아입고 산 속으로 들어갔으나, 얼마 안 되어 부양(斧壤, 필자주 : 부양(斧壤)이란 그곳의 지형이 도끼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지명으로 생각된다) 백성들에게 잡혀 살해당하였다고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강원도 철원도호부 고적 조를 보면,

   풍천원(楓川原)은 궁예가 도읍했던 곳으로서 철원도호부의 북쪽 27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같은 책 평강현(平康縣) 건치연혁을 보면, “본래 고구려의 부양현(斧壤縣)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은 한반도의 철원과 평강을 생각하게 되지만 사실 신라, 백제, 고구려 그리고 고려는 한반도에 위치하고 있던 나라가 아니라 지금의 발해 북쪽에 위치했던 나라였고, 고려의 도읍 개경은 한반도 개성이 아니라 하북성 관성현(寬城縣)을 말하는 것이고, 평양성(고려의 서경)은 하북성 승덕시를 말하는 것이며, 패수는 지금의 난하를 말하는 것이다.

 

☆ 궁예가 패서(패수 서쪽) 13개진을 차지했었다는 것은 지금 난하 서쪽의 13개진을 차지했었다는 말이다.

 

   따라서 철원은 지금의 하북성 평천(平泉)을 말하는 것이고, 부양(斧壤)은 내몽골 영성(寧城) 부근을 말하는 것이 틀림없다.

   이때 궁예는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일반 백성처럼 옷을 갈아입고, 북쪽으로 도망쳐 숨으려 하였던 것이나 지금의 내몽골 영성현 백성들에게 잡혀 죽고 말았다는 말이 된다.

   궁예의 흔적을 찾으려면 한반도 철원과 평강이 아니라 하북성 평천과 내몽골 영성현 부근으로 가야한다.

 

☆ 내몽골 영성현은 옛 고조선의 장당경(당장경)으로 비정되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