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무릉도원...

해저물면 그리움이 ...

08 2020년 10월

08

내고향절골 鄕愁

배골산 줄기따라 바람고개 넘어서 남풍이 불어오면 툇마루에 옹기종기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꽃 피우고 버들가지 파랗게 새움이 트면 물오른 호뚜기 꺾어 불며 정답게 오가던 학교길 마당가 담벼락 밑에 함초롬히 피어나던 함박꽃 피는 내고향 행랑채 지붕위에 새하얀 박꽃 피는 내살던 고향두메나 산골 아아! 꿈엔들 잊지못할 내고향 절골 타향살이 반백년 세월흘러도 한시라도 내고향 잊을수 없어 그리운 추억에 나홀로 젖어 언제라도 그리운 내살던 고향 봄이면 범바위 고개 넘어 밭에 씨앗 뿌리고 여름날그 장마철에 안밭뜰 보똘에서 미꾸리 잡고 가을날 들판에서 나락을 베며 겨울날 초가지붕 처마끝에 참새를 잡고 두런두런 화롯가에 앉아 정답던 시절 아아! 두고온 고향집이 차마 그리워 어릴적 추억을 잊을길 없네 밤이면 소쩍새 울음소리에..

댓글 내고향절골 2020. 10. 8.

07 2020년 09월

07

내고향절골 내고향절골

내고향 절골은 주원 장터에서 오리길 떨어진 산골 마을 여치동 절골식당 자리에서 태어나고 자라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간직한 곳 동산고개 큰말 골말 여치동이 옹기종기 쉰일곱 가구 모여사는 곳 봄이면 바람고개 남풍 불어 와 보리 내음 밀향기 익어가고 여름이면 서당골 배골물 넘쳐 흘러서 주원장터 거쳐 금강으로 합류하는 곳 청적골 도랑에서 물장구치며 가을이면 안밭뜰 벼이삭이 누렇게 익어 황금벌판 이루는 평화로운 곳 겨울이면 밤실 솔숲 청솔가지 굼불 지펴 쇠죽 끓이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앞산 부엉이 바위에 부엉새 울며 집집마다 달빛에 하얀 박꽃이 배꽃과 어우러져 피어나던 곳 밤이면 소쩍새 구슬피 울고 고리산 자락에 철나무 베며 된고개 너머로 뻐꾹채 피어나는 곳 개울가 참게와 송사리 잡고 웃골 산도랑에 가재 잡던 곳..

06 2020년 06월

06

내고향절골 망향

아련한 추억의 노래 "망향(望鄕)" 아득하다 저산너머 흰구름 머무는곳 그리운 내고향으로 언제나 돌아가려나 사철푸른 풀밭위에 노래는 즐거웁고 사는 이들 정다운곳 언제나 돌아가리 **** 이 노래는 작사가가 윤복진(尹福鎭, 1907~1991) 이 월북 시인이어서 예전에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작사가 미상으로 실렸던 노래? 이 곡은 미국 Hays의 'Molly Darling'의 우리말 번안곡이며 번안한 윤복진 시인이 6.25때 월북했다 하여 이 노래는 금지된다. 그러다가 80년대 후반 해금되면서 다시 불려지기 시작한다. 특히 고향을 멀리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애틋한 향수를 일게하는 그리운 노래다

27 2020년 05월

27

내고향절골 청적골...

고리 산자락 된고개 너머 웃골 지나 내탑강으로 흐르는 줄기 굽이굽이 산개울 흐르는 청적골 어릴 적 동네 꼬마들 끼리끼리 모여 무더운 여름날 발가벗고 멱감고 놀던 곳 중학교 시절 무더위에 산꼴 한짐 받쳐 두고 흐르는 개울물에 풍덩 물장구치며 더위를 가시던 정겨운 산골 세월은 흘러 반백년이 지난 오늘 그날 그 아련한 추억 되새기며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멍하니 그리움을 달랜다. 앞으로 몇번이나 너를 다시 볼까? 부질없는 세월속에 내너를 다시 찾을까? 바람부는 윤사월 청적골엔 산까치 울음소리 여전하건만 그리운 그 동무들 지금은 어디? 홀로 우두커니 옛날을 회상하며 다시 올 수없는 그리움에 시울 적신다. 아! 청적골! 내어릴 적 추억이 녹아 있는곳 아! 그리운 내고향 잊지못할 내고향...

댓글 내고향절골 2020. 5. 27.

26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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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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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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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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