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카페에 올린· 긴 시

빈우영 2013. 3. 28. 06:02

    
    
    
     널 잊을 수 있을까   
                 
    
    
                          酩蝦 빈우영
    
    
    
    
    사랑은
    눈길을 떠나
    
    무딘 손끝조차
    시리고 아리게 하더라
    
    아직 
    마음 끝에 남아
    
    술잔에 코 박는
    주정뱅이 되게 하더라
    
    잠시잠깐의 
    짬조차 없는 세월
    
    언제쯤이면
    널 잊을 수 있을까
    
    이런 저런 
    잡다한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그리 죽어가고 있더라
    
    
    
        
    
        2003년
        카페에 올린 글 수정 보완                        
    
     
자기 자신을 충분히 신뢰하고 있다면,
무엇이건 못 해낼게 없다고 합니다.
당신을 믿으세요!!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하는 목요일 되세요..^^
여기 섬은
딴 곳 보다 먼저 봄이 찾아오는데
몇 날은 꽃샘추위 덕분에
더 간절해진 봄 입니다

다행히 포근한 오늘입니다
길 카페 커피 한잔에, 갈매기 벗삼으로
조금 있다가 산책길 나서야 할 것 같네예

편안한 하루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