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우영 마음뜰·2003년카페에 올림

빈우영 2006. 7. 26. 16:37

    
    
    
    어느 간이역에서
     
    
    
                         소요: 배 상원
    
    
    
    1.
    어느 간이역에서
    잠시 만나 함께 하다 헤어진 사람인데
    
    종일토록 네 생각에
    아스팔트가 벌떡 일어나고
    하늘이 빙글빙글
    몰골이 말이 아니었던 그 때
    
    그래도 사랑은 남아 있었는데
    손 끝 닿지 않아도 그렇게 있었는데
    
    세월 가면 잊혀진다는 노랫말 같이
    그 얼굴, 그 이름
    지금은 기억에 없다
    
    2.
    한참이나 멀리 온 지금
    옆자리 누구 빙그레 웃고 있는데
    네 생각은 죄 받을 일
    
    그 누구 위해
    다른 건 다 못해줘도, 가난해도
    마음 하나 남김없이 끝까지 줘야겠지
    
    내 이름 석자
    한껏 불러주는 단 한 사람인데
    내민 손 힘껏 잡아 주는 단 한 사람인데
    빈 가슴 꼬옥 안아 주는 단 한 사람인데
    
    새벽녘 잠든 모습
    안쓰러워 가슴 끝이 아린다
    
    
알수 없는 인생사...!!!
노래만큼 큰 시련 잘 견뎌 오셨고
지금도 잘 하고 계시고,현실은 늘 그렇게 힘들지만
분명 스치는 순간입니다.
소중한 시간들 소홀하지 마시길 ~~~~()
네...
다 지나가리라
언뚯 그런 말이 뇌리를 스치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