短想段想... (25)

개콘과 조커의 편가르기와 베드로의 선택?...1401 [2]

短想段想... 2014.01.10 12:27

짜장면을 대하는 우리나라사람을, 남기는 사람과 다 먹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개그콘서트>의 맹랑하거나 허망한 질문은 가끔씩 우리를 멍 때리게 만들기도 한다. <다크나이트>에 출연해 기존의 가치관을 뿌리부터 흔드는 조커의 계산할 수 없는 행동과는 급과 격이 다르겠..

난파되는 배와 쥐와 주인과 주인행세...1401 [2]

短想段想... 2014.01.07 10:38

타이타닉 같은 영화를 보거나 세익스피어류의 소설을 읽으면서, 난파될지 모를 배에서 제일 먼저 피신하는 것은 쥐라는 말을 기억한다. 우리는 이걸 생존 본능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해보면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 현상을 받아들이는 나에게도 인식의 차이는 있었던 거 같다. 10대 때는 ..

短想段想> 스트레스란 무엇일까?... 1206

短想段想... 2012.06.29 16:25

스트레스란 무엇일까? 예상하지 못한, 혹은 적응하기 어렵거나 감당하기 두려운 환경이나 조건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 초조, 흥분 등을 동반한 심리적/신체적 긴장상태를, 원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반작용 과정을 <스트레스>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스트레스의 근본적 출발..

短想段想> 새벽 斷想...120605 [8]

短想段想... 2012.06.05 07:34

# 1. 이 시간에 일어나서 담배를 피워본 게 얼마만일까? 그냥 덧없이 흐르는 시간에, 너무 빨리 흐르는 시간을 주체할 수 없어 고작 하는 짓이라는 게 담배를 피우는 거다... 내가 새벽을 싫어하는 건 ; 새벽 시간은 너무 너무 너무나 빨리 흐르기 때문이다... # 2. 푸르스름해지는 하늘... 여..

▶◀시사短想> 이소선 어머니의 명복을 빕니다...110903

短想段想... 2011.09.03 16:44

어렸을 적 나는 많은 것에 열광했다. 축구, 야구, 권투, 그리고 학자와 정치인과 경제계 인사들... 지금 나는 많은 것들에 무관심하다. 축구, 야구, 권투, 그리고 학자와 정치인과 경제계 인사들에... 나는 어렸을 적 내가 할 수 없는, 혹은 하고 싶은 많은 것들을 동경하고 꿈꾸며 자랐다. 부와 권력과 명..

短想段想> 비딱한 가방이 넘어지지 않는 이유...110817 [2]

短想段想... 2011.08.17 11:53

비딱한 가방을 똑바로 세워 놓는 건 불편하다. 그러나 삐딱하게 기울어진 가방을 어딘가 기대어 세워 놓으면 걱정할 게 없다. 쓰러질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똑바르게 생긴 가방을 세워 놓기는 편해도, 가방 내용물의 균형 때문에, 혹은 바람 등의 이유로 쓰러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홀로 ..

短想段想> 나도 나이든만큼 꼰대가 되어가나? [2]

短想段想... 2011.08.13 13:25

무얼 먹지? 메뉴판을 바라보다 어린이 세트를 하나 시켰다. 계란찜과 뚝불고기에 뽀로로 음료수의 조화...ㅋㅋ 내가 저걸 마실까? 주문번호를 받아 달려갔는데, 뽀로로 음료수는 주지 않는다. 아줌마, 뽀로로 음료수는 빠졌는데요? 나를 빤히 쳐다보던 아줌마 ; 아~ 네~~~ <결국 나는 뽀로로

短想段想> 마음을 진정시키려면...1107

短想段想... 2011.07.23 10:33

마음을 진정시키고 잠시나마 생각을 멈추려면, <어떤 음악이 좋을까?> 시끄러운 음악을 틀었다... 귀에 들리지 않는다. 경쾌한 음악을 틀었다... 뭔지 모르겠다. 조용한 음악을 틀었다... 이제 뭔가 들린다. 조용한 음악이 좋아서였을까? 아니면 이 음악 저 음악 들으면서 보낸 시간이 약이었을까?

短想段想> 두 길이 만나는 곳에 생기는 상처...1107 [2]

短想段想... 2011.07.23 10:28

콘크리트 포장길과 비포장길이 만나는 지점. 이질적인 것들이 만나는 지점, 길이든, 관계든, 상업적 거래든, 문화적 교류든, 정치외교적 충돌이든 상처가 생기기 마련이다. 차선은 없지만 왼편/오른편, 내려가는 쪽과 올라가는 쪽으로 암묵적 동의가 만들어진다. 가만 보면, 포장길에서 내려가는 쪽 비..

短想段상> 아침 시간은 너무 빠르다...1107 [2]

短想段想... 2011.07.22 10:40

<아침 시간은 너무 빨리 흐른다.> 맘먹은 무언가를 해 볼 겨를도 없이... 속절없이 사라져버리는 시간... 더 빨리 일어나야 될까? 아니면 차라리 더 많이 자는 게 좋을까? 물론, 이것이 내가 밤늦게 자야할 이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도 분명하다!!!

短想段想> 아침에 신문을 잘 보지 않는다...

短想段想... 2011.07.15 19:03

<신문을 잘 보지 않는다.> 볼 게 없어서일까? 볼 시간이 없어설까? 아니면 게을러서일까? 한번 보는데 드는 시간이 너무 많을거라는 생각!!! 때문일 거 같다. 때때로 그럴거라는 생각 때문에 하지 않는 것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기분이 드는 건 뭐지?

短想段想> 번개와 피뢰침...110705

短想段想... 2011.07.05 23:39

문득 나는 번개가 아니라 피뢰침이라는 생각이 든다. 번개가 아니라 피뢰침... 피뢰침은 번개가 될 수 없을까? 나도 번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아니면 천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할까? 피뢰침에 만족하는 건 아니지만, 번개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니어설까? 아무튼 맞받아 쳐야 한다는 생..

短想段想> 비가 오면 길이 패인다...110628

短想段想... 2011.07.01 20:49

<비가 오면 길이 패인다.> 가만 보면, 많이 다녔던 자리가 더 빨리, 그리고 깊이 패임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 결과가 남기는 흔적이다. 물론 이것을 길이 감당해야할 상처라 말하고 싶은 건 아니다.

短想段想> 인터넷 불통...110629

短想段想... 2011.07.01 11:45

<인터넷이 불통이다.> 장마 어쩌고저쩌고 하다가 통신선이 잘린 것이다. 해야 할 것도 많고, 하고 있는 것도 적지 않다 생각되는데 뭔가 허전하다. 하고 싶은 걸 못해서일까? 아니면 늘 했던 것을 못해서일까? 당장 하지 않아서 바뀌는 것은 없지만, 늘 하던 것을 못하는 것은 사람을 멍하게 만든다...

단상> 나보고 꼼꼼하다고? ^^

短想段想... 2011.06.24 10:49

도장을 찍었다. 나 보고 꼼꼼하단다...ㅎㅎㅎ 그들이 원했던 것보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풀렸다는 의미겠지만,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썩 유쾌하지 않다는 느낌이다... 섬세하다, 치밀하다, 꼼꼼하다는 말들은 완벽을 기한다는 의미와 세심하다는 의미겠지만, 실상의 나를 돌이켜보면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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