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

동보 김길웅 시인 (69)

일고여덟 살의 4·3

일고여덟 살의 4·3  제주신보 김길웅. 칼럼니스트 4·3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에 일어난 소요사태에서 1954년 9월 21일 사이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제주도민

사진기자의 앵글

고 기자가 촬영한 사진 사진기자의 앵글 김길웅. 칼럼니스트 피사체를 향한 카메라의 위치나 각도가 앵글이다. 구체적으로 촬영 각도, 화면의 구조, 관점 등을 일컬어 흔히 카메라앵글이라 말한다. 사각(寫角)이다. 사진작가에

이동국 선수

이동국 선수 김길웅. 칼럼니스트 전북 현대 이동국 선수. 우리 나이 마흔한 살이다. 축구 선수 나이로 칠·팔순, K리그 최고령이다. 그런 데도 뛰고 있으니 놀랍다. 뛰므로 현역이고 그래서 프로다. 그냥 뛰는 게 아니라 골을 넣

그 가난에도 그리워하라

그 가난에도 그리워하라 김길웅. 칼럼니스트 일이 힘들고 고생스러움을 ‘간난(艱難)’이라 한다. 앞뒤에 ‘ㄴ’이 겹치면서 동음생략으로 탄생한 말이 ‘가난’이다. 그러니까 가난의 본딧말은 간난이라 고유어가 아닌 한자

백일몽

백일몽 김길웅. 칼럼니스트 간밤에 꿈을 꿨다. 스토리가 모호하고 전개가 불투명했지만 안에서 무엇이 깨어나 꿈틀거렸던 것 같다. 무의식이 끼어들면서 상당히 엉뚱한 방향으로 풀어 간 걸까. 벌써 봄이라 개꿈이었나.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