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속에서 행복찾기
눈부신아침의 철없는 꿈....  걸어서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보고싶습니다.

딸아이와 둘이서 국토종단 (31)

4년전 오늘 딸아이와 둘이서 국토종단 사고치던 날 view 발행 [168]

2007년 4월 15일 해남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딸아이와 둘이서 국토종단을 시작한 날이다. 그게 왜 그렇게 하고 싶었을까 억누를 수 없을 만큼 간절한 꿈이었고 소망이었다. 내 꿈위에 딸아이의 꿈이 포개졌다. 있는 밥조차 챙겨 먹지 못하는 남편을 두고 우리 모녀는 사고를 치고 말았다. 이날

걷기여행, 국토종단 28일째 마지막날(화진포 → 통일전망대) [98]

07.05.12 토요일 날씨 : 아침에 흐리고 낮부터 맑음 오늘이 마지막 날.... 일찍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서둘러 나섰다. 하늘이 무겁게 내려 앉았고 간간히 빗방울도 떨어진다. 지난밤에 비가 내렸나보다. 맘에 들지않는 방이었지만 그래도 바다가 조망되는 방이었다. 어젯밤에는 통 맘에 안드

걷기여행, 국토종단 27일째(속초 → 화진포) [14]

07.05.11 금요일 날씨 : 맑음 내일 일찍 마치고 집으로 가려면 오늘 최대한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한다. 요즘 며칠 구경하고 노닥거리다 보니 예정했던 목표점에 늘 못미치게 걸었었다. 거진에서 자든가 아님 더 부지런히 간다면 화진포까지 갈수도 있을것이다. 이른 시간에 숙소에서 나왔다. 이집

걷기여행, 국토종단 26일째 (여운포리 → 속초) [8]

07.05.10 목요일 날씨 : 햇살은 뜨겁고 그늘의 바람결은 쌀랑하다. 자고 일어나니 7시가 다되었다. 버스 시간을 알아보러 종점에 갔더니 시간표가 떨어져 나가고 없다. 버스 기사님께 물었더니 회사 전화 번호를 알려주면 문의 하라고 하신다. 어제 걸었던 곳까지 가려면 버스를 두번 타야한다.

걷기여행, 국토종단 25일째 (주문진 → 여운포리) [10]

07.05.09 수요일 날씨 : 구름끼고 시원하다. 저녁때 비... 주문진항 근처에서 자고 한시간 남짓 걸어서 주문진 만님의 광장을 지나 향호리 버스 종점에 도착... 여기가 강릉시 주문진읍이 끝나고 양양군이 시작되는 곳... 버스 종점에서 마을쪽을 보면 칠공주 막국수집이 보인다. 이분들을 알게 된

걷기여행, 국토종단 24일째 ( 연곡면 송천리 → 주문진 ) [16]

07.05.08 화요일 날씨 : 맑고 바람 시원하게.... 오늘은 어버이날. 어머님께 전화라도 드려하는데.... 어버이날이기도 하지만 시할아버지 기일... 교회 열심히 다니시는 시어른들이라 제사를 지내는건 아니지만 가족이 함께 모여 이날을 기억하는 그런 시간을 늘 가졌었는데... 내가 빠져서 죄송스

걷기여행, 국토종단 23일째 ( 진부 → 강릉시 연곡면 송천리) [14]

07.05.07 월요일 날씨 : 뜨거운 햇살에 바람 많이 앞집에서는 여섯시도 안돼서부터 부산한 소리가 난다. 7시에 출발하기로 했었기 때문.... 이불속에서 뭉기적 거리다 6시 15분에 일어나 준비를 한다. 문밖의 공기는 쌀쌀하다. 고지대라서 초봄의 쌀쌀한 그 느낌... 몇 발짝 걷다가 물병을 냉장고

걷기여행, 국토종단 22일째 (평창 → 진부) [10]

07.05.06 일요일 날씨 : 아침 안개, 맑음 오늘은 수선화님과 작은나무님이 진부로 온다고 한다. 먼곳까지 와준다는 두분이 고맙고 감사하다. 평창에서 진부 가는 길은 원래 계획은 이틀이었다. 장평까지 하루... 그 다음날 진부... 그러나 모릿재를 넘어가는게 훨씬 거리가 단축되어 모릿재를 넘기

걷기여행, 국토종단 21일째(영월 → 평창) [14]

07.05.05 토요일 날씨 : 햇볕쨍쨍... 너무 더웠던 날 어제 멈추었던 남면 면사무소 앞에서 걷기를 시작했다. 어제 점심 먹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영월 삼거리까지 걸을수 있었을텐데... 4.2km를 걸어 영월 3거리에 도착... 영월 3거리에서 500m 거리에 곤충박물관이 있는데 들어가

걷기여행, 국토종단 20일째(단양 → 영월) [10]

07.05.04 목요일 날씨 : 맑고 더웠고... 바람도 살랑.... 아침은 간단하게 밥 대신에 과일... 오렌지와 참외... 참외는 작은 것으로 사서 껍질째 먹고.. 마늘 바게뜨도 좀 먹고... 좀 일찍 숙소를 나섰다. 고수대교 위에서 본 남한강 단양에는 볼거리도 너무너무 많은데.. 시간만 넉넉하면 하루 관광하

걷기여행, 국토종단 19일째(동로 → 단양) [12]

07.05.03 목요일 날씨 : 흐리고 바람 그리고 황사... 오늘 드디어 충청북도에 입성했다. 우리나라 전도를 펼쳐놓고 보니 정말 많이 왔다. 발에 생긴 물집은 다 가라앉았지만 저녁이면 발이 붓는건 아직도 여전하다. 점촌역 부근에서 자고 시내버스 터미널로 나오니 장이 섰다. 시장통 순대국집...

걷기여행, 국토종단 18일째(문경점촌 → 문경 동로면) [15]

07.05.02 수요일 날씨 : 햇살이 뜨거웠지만 바람결도 약간 있었다. 오늘도 무지 덥고 힘든 날일것 같다. 문경 점촌에서 단양까지의 중간 지점인 동로면까지 가려한다. 8시 반쯤 숙소에서 나왔다. 시내에서 길찾는게 좀 복잡하다. 우리가 가려는 34번 도로로 가려면 좀 먼길을 돌아야 하기에 철길

걷기여행, 국토종단 17일째(상주 → 문경) [11]

07.05.01 화요일 날씨 : 질척질척 비가 내리다. 어제 멈추었던 청리면으로 가려고 일찍 나서려고 했는데도 또 7시 반이다. 숙소를 나서니 비가 내린다. 가기 싫다. 오늘은 이대로 푹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터미널이 바로 앞이라 다행이었지 또 버스를 놓칠뻔했다. 8시 청리행 버스를 타고

걷기여행, 국토종단 16일째(김천 → 상주) [6]

07.04.30 월요일 날씨 : 약간 흐림 어제 너무 무리해서 오늘 걸을수 있을지 걱정이다. 상주까지 39km... 오늘은 걷는대로 걷다가 상주에 가서 자고 내일 이어가려 한다. 짐을 더 줄였다. 갈아입으려고 여분으로 1벌씩 더 가져왔던 겉옷들은 모두 집으로 보내기로 했다. 시동생이 먹으라며 챙겨주

걷기여행, 국토종단 15일째 (대덕 → 김천) [10]

07.04.29 일요일 날씨 : 햇빛 쨍쨍 무지더운 날 어제 걸었던 곳까지 버스타고 가야하기때문에 7시 20분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버스 정류장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김밥을 샀다. 정류장에 도착하니 7시 40분... 어제 차시간을 알아 놓지 않았던게 실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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