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후..
겨울 사랑 고정희 그 한 번의 따뜻한 감촉 단 한 번의 묵묵한 이별이 몇 번의 겨울을 버티게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벽이 허물어지고 활짝 활짝 문 열리던 밤의 모닥불 사이로 마음과 마음을 헤집고 푸르게 범람하던 치자꽃 향기, 소백산 한쪽을 들어올린 포옹, 혈관 속을 서..
안부(安否) / 윤성택 밤은 파랗고 생각은 굴참나무 밑입니다. 하루가 쓸쓸한 어느 간이역이어서 차를 세우고 풍경이 차창을 내립니다, 설핏 스치면 그새 저녁놀입니다. 어둑해지는 사위 속에서 붉은 신호등만 바라봅니다. 기다리는 시간. 그 짧은 순간이 일생이라면 어떨까요. 기..
이렇게 또 하나를 더해가는구나..
사람만이 아니다..
시는 무엇인가?
일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