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의 고객 응대를 보면 목불인견이다. 어떻게 인간을 그렇게 짐승처럼 대할 수가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이런 고약한 회사는 더 이상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만 한다. 이런 비인도적인 일이 일어나는 미국은 선진국이 되려면 아직도 먼 것 같다. 어떻게 저렇게 처참한 짓을 저지를 수..
그 많은 사람들이 이른 시간에 출근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병상련의 정을 느낀다. 그 이른 시간에 그 자리의 전철에 타고 있기 위해서는 필경 피곤함을 무릅쓰고 일찍 일어나 서둘러 집을 나섰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다. 그렇게 부지런을 떨며 살아야 하는 우리는 이 지상에서 함께 여행하..
The Prose and Poetry SeriesProse And Poetry of England (O)Prose And Poetry of America (O) Prose And Poetry for Appreciation --------- 국내서점에 없음 (X)Prose And Poetry for Enjoyment (O) Prose And Poetry Adventures --------------- 국내서점에 있음 (O) Prose And Poetry Journeys ----------------- 국내서점에 없음 (X)Prose And Poetry of Today (O)Prose And Poet..
『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건 결국 사랑이다.』 또 한해의 분절된 시간을 제야의 종소리와 어제 뜬 그 해가 새롭게 세월의 껍질을 만든다. 첫날! 이 한가로움에서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사건 "아마도 폐암징후가~" "그럼, 차후 조치순서는?" "일단 조직검사부터~" 이렇게 2015년 후반기를 맞..
마음 다스리는 게 쉽지 않음을 다시금 절감하고 있다. 긴긴 영문 레터쓰는 일이 지겨워 잠시 손을 놓는다는 게 며칠 동안이나 지속되고 있다. 일이든 뭐든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밀어부치는 게 좋을 듯 싶다. ^^ 이왕지사 이렇게 일이 틀어지고 말았으니 카페에서 이바구나 계속해야겠다. ..
무덤과 같은 삶. 살아 있으되 그저 숨만 쉬고 사는 삶이라면 죽은자의 영원한 안식처, 무덤과 다르지 않다. 영혼, 자기 안에 살아 있는 자신의 영혼, 그 영혼이 죽어가고 있음이다. 그 영혼을 불러 일깨우지 않는 한 살아 있는 나날이 매일 그 날과 같은 일상의 반복일 뿐이다. 살아가는 것..
『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 자유롭지 못함을 항시 곁에 있는 친구로 삼는다면 부족할 것은 없다. 마음에 욕심이 생기면 궁핍했을 때를 걱정하라. 인내는 무사장구(無事長久) 의 근원이요. 분노는 적이라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 알고 ..
12. 대망을 읽다 책과의 인연 - 소설 대망을 두 번 읽다! 인명은 재천이라고 하더니, 한평생 농사를 지으시면서 고생고생하시던 아버님께서 일찍 돌아가셨다. 환갑도 못 지내시고 58세에 세상을 등지셨으니, 평균 수명을 80이라고 한다면 요절을 하신 셈이다. 돌아가신 지 10년도 더 지났지..
과학은 하나의 길이다. 유일한 길은 아니다. 세계를 바라보는 하나의 시각일뿐이지, 그 자체가 유일무이한 길이 아니라는 얘기다. 즉 과학 자체가 진리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과학이 마치 진리인 것처럼 인식한다. 세계를 물질적으로 볼 때만 유효하다는 이야기다. 우리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