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상윳따니까야 (115)

바보는 보시하고 현자는 취한다? 과학의 시대와 유물론적..

2018.09.26 13:28 | 4 comment

바보는 보시하고 현자는 취한다? 과학의 시대와 유물론적 허무주의 “어리석은 자나 슬기로운 자나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 단멸하여 존재하지 않게 된다.”(S24.5) 이 말은 초기경전 도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 당시 육사외도 중의 하나인 아지따 께사깜발린이 한 말입니다. 허무..

타인의 얼굴이나 입만 쳐다 보는 사람

2018.09.25 11:28 | 1 comment

타인의 얼굴이나 입만 쳐다 보는 사람 빠알리니까야를 알게 된 것은 빠알리니까야를 알게 된 것은 보통불자에게 있어서 행운입니다. 한국명상원에서 묘원법사로부터 매주 토요일 법문을 들은 것이 시발점입니다. 2008년 끝자락 부터 2009년까지 50회 이상 일년을 다녔습니다. 마하시사야도..

퇴전과 붙퇴전을 거듭하며

2018.09.08 11:46

퇴전과 붙퇴전을 거듭하며 “행한 뒤에 후회하고 얼굴에 눈물 흘리며 비탄해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그러한 행위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Dhp.67)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법구경 ‘어리석은 자의 품’에 실려 있는 가르침입니다. 행한 뒤에 후회한다는 것은 “현세에서 회상하는 순간에 후회..

찬나에 내려진 엄벌 브라흐마단다(梵罰)

2018.09.04 17:02

찬나에 내려진 엄벌 브라흐마단다(梵罰) 어느 모임이든지 골치 아픈 존재가 있습니다. 고집이 세고 자기 주장이 강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등 안하무인격의 사람입니다. 부처님 제자 중에 마부출신 찬나(Channa)가 그랬습니다. 브라흐마단다(brahmadaṇḍa: 梵罰) 초기경전을 보면 찬나에 대한 ..

가죽 끈에 묶인 개(犬)처럼, 유신견(有身見)과 오취온..

2018.08.20 11:52 | 2 comment

가죽 끈에 묶인 개(犬)처럼, 유신견(有身見)과 오취온(五取溫) 사람을 개에 비유한다면 비난 받을 것입니다. 실제로 초기경전에 인간을 개로 비유한 경이 있습니다. 상윳따니까야 ‘가죽끈에 묶임의 경 1(S22.99)’과 ‘가죽끈에 묶임의 경 2(S22.100)’이 그것입니다. 경에 따르면 부처님은 배..

집착하지 않는 자는 슬퍼할 것도 없다

2018.07.07 09:24

집착하지 않는 자는 슬퍼할 것도 없다 한진일가의 검찰출두 장면을 보면 소유해서 고통스럽습니다. 최근 한진일가의 검찰출두 장면을 보면 많이 소유한다고 하여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많이 소유해서 고통 받는 것을 보면 차라리 소유하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