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
지상의 아름다움을 통하지 않고서는 천상으로 향하는 층계에 오르지 못하리~~

흔적 / Wind & Mountain / Deuter [4]

창작시 2009.03.27 22:29

작은 물방울 호수에 떨어져도 잠시이긴 하지만 동심원의 자국을 남긴다 작은 흔적을 남긴다. 작은 야생화 풀섶에 피어 있어도 가날프기는 하지만 하늘거리는

왜 혼자 사는지 묻지 마세요 / Lara`s Theme / Ernesto Cor [9]

창작시 2008.10.13 13:47

왜 혼자 사는지 묻지 마세요 들판의 코스모스 함께 모여 산다고 잘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으면서.... 깊은 산속 나리꽃 혼자 산다고 잘 못 살고 있는 것

부루흐의 콜 니드라이를 들으며~~~ [4]

창작시 2008.02.08 22:27

신의 날 가지만 앙상한 겨울 은행나무들과 함께 서 있네 이 얼어 붙은 대지가 너와 나를 키워 주었지 대지는 오직 베풀기만 했지 무엇 하나 요구한 적이 없는

미안하다, 찔레꽃들아! /청산에 살리라 /미샤 마이스키, 첼로 [2]

창작시 2006.07.18 10:27

찔레꽃 하얗게 피는 봄에는 너희들 향기 너무 좋와 별로 할일도 없으면서 너회들 주위 맴돌았지 은행잎 노랗게 물든 가을에는 너희들은 향기만 좋을 뿐 별로

찔레꽃의 추억 /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5번 '봄' [2]

창작시 2006.07.18 08:14

봄날은 가네 은행나무 사이로 찔레꽃 향기 뿌리치고 저 만치 혼자 가네 찔레꽃 꽃잎 떨어 지네 여름 재촉하는 봄비에 머물 수 없는 추억 뿔뿔이 흩어지네 찔

기러기 아빠 / Free as a bird / Omar [8]

창작시 2006.06.02 11:16

꽃가루받이 끝냈다고 뚝 소리 내며 꽃송이채 떨어진 동백꽃 땅에 딩굴러도 그 자태 고운데 소임 끝난 기러기 아빠 저녁노을 등에 지고 깃털 빠진 날개로 원앙

내 밭이 곧 도량(道場) [2]

창작시 2006.06.02 08:03

개망초꽃 내 밭이 곧 도량(道場)이고 밭 가는 일이 수행이지요 너희들은 다른데에서는 잡초지만 내 밭에 오면 다 같은 생명 방울도마토 꽃 내 힘 닿는 만큼

그 이유를 몰랐다. [12]

창작시 2006.03.02 20:34

대지에 드러 누어 하늘을 바라보면 왜 기분이 좋아 지는지 그 이유를 몰랐다. 그것은 내 몸과 마음의 본성이 하늘 같이 텅빈 허공성의 존재이기 때문이라는

텅빔/이 마음 빈 들이여-국악명상 [4]

창작시 2005.12.15 22:42

텅 빔 텅빈 하늘 구름만 지나가네 한덩이 구름 지나가면 잠시 간격을 두고 끊임없이 또 다른 구름 몰려오네. 텅빈 마음 번뇌(煩惱)만 지나가네 잠시 무기(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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