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두번 산다 / 니시오카 츠네카츠 나무의 마음 나무의 생명

책읽기 2012.03.25 02:13

요즘 취미 목공에 재미를 붙였다. 쉬는 날은 나무를 만지며 노는 일이 잦다.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공방에서 정기적으로 만난다. 관심분야가 같으니 얻는 정보도 많다. 그들이 읽는 책도 여러권 소개받

고3 아들에게 주는 인생잠언집 -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 [1]

책읽기 2008.11.29 04:54

수능 전날 고3 아들에게 문자를 넣었다. '긴 인생에서 보자면 수능같은 건 작은 흔적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공부해왔으니 그걸로 됐다. 마음을 비우고 그냥 덤덤하게 보거라. 불편한 기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를 읽다

책읽기 2007.11.15 06:23

신혼여행기? 그거 18금 아닌가? 인터넷 검색창에 넣어 봐도 시원스럽게 떠오르는 게 없는걸 보면, 신혼여행기는 죽을 때까지 두사람 만이 고이 간직해야할 비밀스런 사연인게 확실하다. 일생일대 가장 은

스콧니어링 / 조화로운 삶

책읽기 2007.11.15 05:58

연초에 시간이 좀 널널할 때가 있어서 한동안 책읽는 일로 소일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만난 책 중에 깊은 감동을 느낀 책이 스콧니어링 부부가 쓴 ‘조화로

펼쳐진 책장을 따라 숲의 오솔길을 걷다

책읽기 2007.11.15 05:55

철이 들면서 꽤 오랫동안 책을 읽어왔다. 열여덟 무렵에는 점심값을 아껴가며 헌책방을 드나든 기억도 많다. 한 끼 식사에 대한 기회비용으로 손에 넣은 책이니 얼마나 소중했으랴. 시간을 잊은채 책에 빠

땅콩처럼 씹히는 고소한 역사이야기

책읽기 2007.11.15 05:52

나는 책 고르는 방법이 좀 독특하다. 관심있는 책을 만나면 먼저 첫 부분을 조금 읽어보고 괜찮다 싶으면 몇 군데 더 들춰본다. 초식동물이 못 먹는 풀을 가려내기 위해 얇은 주둥이를 오물거리듯. 문체라

손철주 / 인생이 그림같다

책읽기 2007.11.15 05:48

언제부턴가 이름을 들었을 때 그 사람의 용모를 짐작해보는 버릇이 생겼다. 만나서 얼굴을 확인하고 다시 그 짐작을 되집어 보게 된다. 상이 겹쳐지면 더러 빗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엇비슷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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