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9 상가리주차장~ 옥양폭포~석문봉~쉼터갈림길~ 상가리주차장 2013년 마지막 산행이다. 올해의 첫 산행도 가야산이었고 마지막 산행도 가야산을 찾았다. 헤아려보니 올 일년동안 서른번 남짓의 산행을 했다. 산행중에는 힘들어서 잊을 수 없는 산도 있고 풍경이 아름다워서 또 가고..
2013. 12. 25일 설천봉~ 향적봉~ 중봉~ 설천봉 고사목이 되어서도 함께하는 시간을 끝내지 못하고 마주 서 있다. 커다란 철쭉이 눈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지난해 오월 중봉에서 내려서는 구불구불 저 산길 옆엔 웃음을 터트리기 직전의 어린소녀의 볼처럼 철쭉 꽃망울이 부풀어 있..
2013. 12. 21일 나홀로산우회와 함께 박정자삼거리~ 장군봉~ 남매탑~ 동학사 누구에게 먼저 산행에 동행을 청하기도 어렵거니와 정기산행이든 번개산행이든 공지되는 산행에 선뜻 따라나서기도 참 고민스럽다. 첫번째 이유는 기동성이 없이 때문이며 두번째 이유는 발걸음이 더뎌 그들을 ..
하산 후 올려다 본 장군봉 산행을 하루 앞두고 눈이 내렸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좋아서 팔짝팔짝 뛰며 환호성을 질렀겠지만 오늘은 아니었습니다. 장군봉이 눈 쌓인 겨울산행지로는 무척이나 조심스러운 곳이었기 때문이었지요. 꼴찌라서 받는 눈총이야 이력이 났으니 눈 딱 감고 받아..
동네 뒷산 옥녀봉. 그래도 산은 산이지요. 운동삼아 한바퀴 돌아오려 길을 나섭니다. 한무리의 젊은이들이 리어카를 밀며 달려갑니다. 새까만 연탄이 가득 실려 있네요. 가던길을 돌려 그들을 따라 달렸습니다. 사진을 찍을까 하는 생각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그쪽으로도 오르는 산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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