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월초에 번데기가 되었으니 거의 육개월만에 세상구경을 하는 셈이다. 바짝마른 삭정이 같은 모습으로 겨울을 나더니 색이 검게 변하며 " 나 살아있소. 곧 세상구경 나갈거요" 신호를 보내왔다. 그리고 아침에 단정한 모습으로 날개를 말리며 기다리고 있었다. 출근이후에 언제..
어느곳에 있어도 아름답게 어우러지기에 배경을 탓할 수 없는 나비. 연신 물을 빨아들이고 몸을 까딱이며 물을 뿜어낸다. 몇번을 만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력에 빠져 땡볕속을 서성댄다. 2018. 7월. 제주
제비나비류, 녹색부전나비류, 푸른큰수리팔랑나비, 먹그림나비.... 내가 좋아하는 색을 가진 나비들이다. 커다란 날개를 펄럭일때마다 언듯언듯 보이는 푸른 빛깔. 너무 멋지다. 너무 아름답다. 물가에 떼로 앉아 있는 모습의 산제비나비를 보고 싶은데 오늘도 한마리. 소낙비가 그친 주..
붉은점모시나비는 5월이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나비 중 하나가 되었다. 우아한 모습에 예쁜 붉은점까지. 나비를 사랑하여 먼길 마다하지 않는 그녀가 있어 고맙고 행복하다. 붉은점모시나비를 떠올릴 때면 한동안은 그녀들의 웃음소리가 함께 들려올것 같다. 웃음소리가 생각난다는 ..
날개의 청띠가 정말 아름다운 청띠제비나비 그 나비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부터 만나고 싶은 나비였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그 만나고 싶었던 청띠제비나비를 만났다. 만난 그 순간 왜?? 아직 구경도 못한 먼 이국의 바닷빛이 떠올랐을까 발리해변과 카리브해의 맑고 아름다운 바닷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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