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에 묘지 풀밭에서 주구장창 논 보람이 있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굴뚝나비의 산란도 볼 수 있겠구나 생각했었는데 굴뚝나비는 알을 뿌리듯이 흘린다고 한다.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겠지.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어두운 나비라 과히 아름답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자세히 들여..
8월 초에 팽나무에 식흔이 있어 살펴보니 애벌레가 한마리 있었다. 흑백알락나비였다. 여름형 애벌레는 처음이었는데 월동형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8월 15일 멋지게 우화했다. 서식지에 데려가 날려주었는데 풀어주자마자 키큰 나무 높이로 날아올라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뭐가 그..
2018. 8. 5. 그 숲길에 딱 한마리... 내려오는 길에 행인의 깜짝놀라는 몸짓에 로드킬 당한 홍점을 보게 되었다. 설마 너는 아니지?
흑백의 조화가 멋스러운 흑백알락나비 여름형.
나비(고양이) 밥주러 가는 길. 풀 숲에 핀 큰까치수영에 날아든 암검은표범나비 암컷과 놀고 있는데 옆에서 빨리 밥 달라고 앙탈을 부린다. 육아에 비쩍 바른 몸이 안스러워 몇컷 서둘러 찍고 일어섰다. 이왕 준비된 꽃방석인데 수컷을 데리고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2018.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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