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야기 (263)

'특별한' 사람들에 의한, '특별한' 뮤지컬

2015.10.15 10:53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는 2011년부터 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연극, 난타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해왔다. 올해는 ‘2015 장애인 문화예술향유지원사업’으로 뮤지컬 ‘공연을 지금부터’를 지난 9월 진행하였다. 본 공연은 각기 다른 사연과 장애를 가지고 있는 6명의 특별한..

정신병동에서의 하루 '그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세요'..

2015.10.06 15:53

새 친구들을 맞이하기 위해 상기된 얼굴로 문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던 사람들, 그 모습이 나의 ‘국립나주병원’ 환자들에 대한 첫인상이었다. 영화, 드라마에서 보던 폭력적이고 무서웠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수줍은 소녀와 같은 그네들의 모습에 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환자들에..

편견을 깨기 위해 충분했던 '1박 2일'

2015.10.01 14:47

다중인격, 정신분열증, 우울증 등 이런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이 나의 옆집에 산다면 어떨까? 우리는 오랜 시간 다양한 매체에서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을 종종 보았지만 대부분 그들은 사회에서 격리해야 하며 무서운 존재로 인식되곤 하였다. 사람들에게 정신질환자의 단편적인 모습을 ..

"승객은 다 가족" 장애인 콜택시를 모는 장애인 기사

2015.09.30 14:55

장애인들의 이동수단으로 제공되고 있는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가 점점 많은 이용자에게 알려졌다. 콜택시의 수가 늘어나면서 손님이 기다리는 대기시간도 줄어들고, 택시의 요금도 합리적인 편이어서 좋은 반응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일반인도 육체적 피로가 쌓이는 운전기사를 장..

"그거 꼭 가야 해?" 엄마 걱정 뒤로 한 채 체험한 ..

2015.09.14 15:06 | 1 comment

우리는 병들거나 다쳐서 치료를 해야 하는 사람을 환자 또는 병자라고 부르고, 흔히 병자나 환자 앞에 그들이 앓고 있거나 또는 겪고 있는 질환을 붙여 ~병자, ~질환자라고 일컫는다. 예를 들어 신장이 아프면 신장 질환자, 자가 면역이 약하면 자가 면역 질환자라고 부른다. 우리는 이러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절실한 외침, 우리도 복지가 필요해요..

2015.08.11 14:36 | 1 comment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묵묵히 고군분투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다. 몇 년 전부터 복지담당 공무원의 끊이질 않는 자살 도미노가 화두로 올랐다. 그중에서도 사회복지의 최전방에서 살신성인하고 있는 읍·면·동사무소의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일과, 업무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