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살이 아주 센 개울을 건널 때, 옛사람들은 돌을 안고 걸었다고 합니다. 떠밀려 가지 않도록 적당히 묵직한 이 짐을 지고 물을 건넌거죠. 짐이란 내려 놓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때론 이렇게 적당한 무게의 짐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짐도 없이 가볍게 길을 가는..
※老人銘心 名言※ 장부라도 청년기는그리워지는 초년이나, 군자라도 노년기는 서러워지는 만년이다. 청춘 경험이 있는 노인은 청춘을 잘 알지만, 노년 경험이 없는 청년은 노년을 잘 모른다 .누구나 청년기는 반복하고 싶은 세월이나, 누구나 노년기는 거부하고 싶은 세월이다. 찬란하..
일월의 유서 - 꽃등 나 눈을 감고 싶지만 아직은 숨을 거둘 때가 아니라오 돌고 돌아 다시 돌아 온 사랑 그 보다 더 귀한 것 어디에도 없었고 수평으로 수직으로 나아가도 이 보다 더 큰 다른 그 무엇이 없었다오 허다한 허물을 덮는 것은 오직 사랑이었음을 오염된 세상을 덮는 눈이나 병..
그래 그러려니 하고 살자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나이가 들면서 그 드는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 군데군데 자리 잡아가는 주름 사이로 옹송그린 세월을 덧없다고 하지 않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름이 늘어간다는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
인생이란 먼 길을 도는 것입니다 가까운 길이 있는데도 멀리 돌아가는 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작은 다리 하나만 놓으면 금방 건널 수 있는 강을 30분이나 돌아가는 길이 있다고 합니다. 일부러 돌아가도록 다리를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돌아갑니다. 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