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공간
과학, 기술, 사회, 철학에 대한 생각을 하는 공간

쓰고 읽기 (36)

글쓰기는 왜 절박한 일일까. [4]

쓰고 읽기 2019.06.13 10:58

행복은 흔히 주관적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것은 한마디로 내 마음에 따른 것이라는 뜻인데 그걸 믿기란 힘드는 일이다. 행복이 내 맘대로라면 누구나 행복해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독서 [4]

쓰고 읽기 2018.11.18 23:00

우리는 대개 배우려는 자세로 독서를 한다. 그런데 때로 그 자세가 문제가 된다. 우리는 작가가 써놓은 것을 모두 다 기억하고 다 이해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

사회 문제에 대한 글쓰기.

쓰고 읽기 2018.07.23 10:48

물리학을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나는 사회과학같이 적어도 완전히 계량화되지 않은 분야의 책을 읽을 때 당혹감을 느낄 때가 있다. 사회과학이란 문학일까 과

기자는 왜 몰락하는가 [6]

쓰고 읽기 2017.10.31 22:25

오늘날 기자는 몰락하고 있고 이미 상당부분 몰락했다. 나는 그것을 무엇보다 팟캐스트의 부상에서 본다. 기자는 왜 오늘날 기레기라고 까지 불리는가? 나는 그것의 기원을 기사라는 글의 형식 자체가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글이라는 착시 [2]

쓰고 읽기 2017.09.14 21:19

우리는 글을 읽는 것에 대해 종종 돈을 지불한다. 책을 사는 것이 대표적인 예지만 잡지나 신문을 구독하는 것도 그렇고 넓게 보면 광고가 붙은 블로그나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도 그런 예일 것이다. 그런

우리는 왜 책을 읽지 않을까?

쓰고 읽기 2017.09.01 23:09

우리는 책을 충분히 많이 읽지 않는다. 왜 그럴까? 사실 어느 정도 책을 읽어야 적정수준으로 책을 읽는 것인가하는 기준은 매우 주관적인 것이므로 이런 질문은 좀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우리의 독서 문

과학적인 글쓰기, 문학적인 글쓰기 [2]

쓰고 읽기 2017.05.18 12:06

우리는 대개 문과와 이과로 학문을 나누고 인문학과 과학을 각각 이야기 하듯이 글쓰기를 과학적인 글쓰기와 문학적인 글쓰기로 구분한다. 말하자면 픽션이 있고 논픽션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실들에

나의 독서를 돌아보며 : 좋은 독서란 무엇인가. [4]

쓰고 읽기 2017.04.11 15:15

책읽기란 대개 미덕으로 칭송받는 일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독서를 일종의 도덕적 의무처럼 여기며 자신의 독서량을 자랑하거나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어려운 책을 읽은 것을 자랑하는 사람들도

좋은 글쓰기의 조건들 [2]

쓰고 읽기 2017.02.01 12:53

요즘에는 막내때문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일이 많다. 어제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막내가 국어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 내용을 보니 글

글을 쓰는 힘의 원천 [10]

쓰고 읽기 2015.10.11 09:39

사람마다 글을 쓰는 방식과 이유는 다를 것이다. 또 그 답이 하나뿐이어야 할 이유도 없다. 그래서 글이란 일반적으로 이런 힘으로 쓰는 것이다라고 나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말할 수 있을

도서관 읽기 [5]

쓰고 읽기 2015.08.01 10:51

우리 동네에는 전북도청 도서관이 있다. 내가 종종 책을 빌리러 가는 도서관인데 어제는 피서차 도서관에서 머물면서 책을 좀 보기로 했다. 그간에는 신간 부분의 책들을 주로 훓어보곤했었는데

우화와 우리들의 세계 [1]

쓰고 읽기 2015.07.23 11:18

우리 아이는 아무래도 외국에서 자랐으므로 한국어 책을 읽는 것이 어색하다. 그래서 나는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에게 책을 낭독하게 하고 있다. 그렇게 하고 나는 그 낭독을 듣는 것이다. 지금 낭독하고

우리가 글을 쓰는 이유 [1]

쓰고 읽기 2015.04.28 17:49

우리는 대개 우리의 몸을 우리 자신의 일부로 여긴다. 자신의 팔다리와 내장기관을 마치 입고 있는 옷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반면에 우리의 소유물은 그렇지 않다. 우리 자신이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뭘 써야 할 것인가. [4]

쓰고 읽기 2015.04.26 22:37

최근에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이라는 여행에세이를 읽고 있었을 때의 일이다. 보통은 훌룡한 이야기꾼으로 책은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내 생각은

객관도 없고 주관도 없는 글쓰기 [6]

쓰고 읽기 2015.02.04 08:00

얼마전에 나를 찾아준 한 손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나는 다른 사람들의 글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내가 쓰는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별로 좋게 평가되고 있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라는 말을 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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