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가꾸는 여자의 행복한 일상
  아줌마, 화초에 말 걸다.                 
꽃, 초록식물, 나무가 들려주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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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갑니다.

세상의 모든 존재들이 어우러져 따사로운 풍경을 만듭니다. 미소지을 수 있는 멋진 마무리, 온 힘을 다해 행복한 날들이면 좋겠습니다.

소소한 꽃들이 모여 취향이 되다. [45]

베란다정원의 꽃길 겨울정원에 발그레 꽃잎의 수가 더해져 다복하게 피어난다. 행복한 정원이 어느샌가 꽃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겨울햇빛이 정원 가장 깊은 곳까지 환하고온화하게 비춘다. 화초스탠드와 식물 화초스

두번의 봄을 맞은 '향기알리섬'

소박한 들꽃처럼 생긴 알리섬의 얼굴이 좋다. 줄기를 뜯어보면 달콤 쌉싸래한 향기가 시골스런 내음같아서 어릴적 냉이뜯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스윗알리섬(뜰냉이)" 특별히 사랑하고 아끼는 꽃 중에서 .. 홀연히 떨어진

별꽃앓이를 하시나요 ..

다소곳한 매력의 향기별꽃. 해가 지날수록 아름다워집니다. 한눈에 반해 버린 꽃이었지요. 별꽃앓이를 하시나요 .. 2014.03. 촬영 한껏 누려보세요. 12월의 정원에 아주 조금씩 설레이는 향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사이

비가 내린 후 반가운 햇살이 창문 가득 들어와 어깨를 두드립니다. 차갑고 스산한 공기를 밀어냅니다. 가을과 겨울의 정원에 따스한 햇살의 온기가 안부를 전해옵니다. 가을이 훌쩍 떠나버리기 전에. 어느덧 배롱나무 마지막

작은 뜨락에서 피어난 유월의 꽃 view 발행 [56]

오래된 야생화가 오묘한 푸른 빛을 띄며 예쁘게 피어났습니다. 피어나 해가 질 저녁무렵 하루를 마감이라도 하듯 꽃망울을 함께 접곤합니다. 유월의 작은 뜨락은 꽃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이쯤되면, 고된 여름을 맞이할 채비를

향긋한 오월의 베란다 가드닝 view 발행 [56]

보랏빛 작은 잎의 사랑초와 더디게 자란 후쿠시아. 제법 어우러진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오월의 향기가 가득한 베란다 정원의 모퉁이에서. 떨어진 마른 꽃잎을 줍다 보면 시간은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오월의 가드닝을 하다

정원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는 균형입니다.

꽃이 좋다고 한들 꽃으로만 정원을 가득 채운다면, 눈부신 현란함은 있으나, 지루한 단조로움을 피해갈 수 없지요. 키가 큰 나무와 키가 작은 나무의 균형. 형형색색의 색깔별 꽃보다는 균형적인 색감의 배치. 잎이 예쁜 식물과

이미 와버린 봄이 자리한 베란다 정원에는. view 발행 [40]

빠르고 쉽게 가는 길이 아닌 천천히 더디게 가야 하는 길 입니다. 봄. 꽃. 정원의 깊은 곳까지 이미 와서 자리한 또 한 계절. 작은 잎사귀들은 말없이 온 몸을 떨고 있습니다. 조용히 말없이 그림자를 만들어 내는 정원 이른 고된

알뿌리 식물로 만든 싱그러운 꽃바구니(옮겨심는 방법) view 발행 [30]

아담한 화초 바구니에 앙증맞은 하트모양의 잎이 풍성하게 자라 싱그러움이 물씬 풍겨 옵니다. 작고 귀여운 빼곡한 잎 사이로 노란꽃을 심심찮게 피워줍니다. 쓰지않던 일회용 선물 바구니를 재활용한 화분. 어떤 꽃이 어울릴

[봄맞이 화초가꾸기]이맘때 놓치기 쉬운 소소한 가드닝 정보 view 발행 [35]

임파첸스 나른한 바람도, 따스해진 햇살도 모두 풍요롭네요. 바람따라 들어온 봄향기가 집안에 퍼질 무렵, 내 마음까지도 바람따라 살랑거리지 않나요? 배롱나무 새싹 긴 겨울을 보내는 동안 작은 미동조차 보이지 않고 지내

베란다 정원의 꽃, 덩달아 웃어보세요. view 발행 [12]

베란다 정원에 봄이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사사로운 이야기도 이곳에서는 아름답게 들려 오네요. 사계국화 바구니는 햇살같은 미소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정원의 이곳 저곳에서 묻어오는 새 봄 내음. 매일매일 노보단 꽃이

늘 기대되고 설레는 그리움, 향기별꽃 이렇게 가꿔 보세요. view 발행 [36]

정원의 한가운데 향기별꽃이 아주 소담스럽게 피었습니다. 탐스러운 몸짓과 그의 향기는 나를 부르며 오롯이 자신만의 계절임을 애써 표현하고 있습니다. 향기별꽃은 여섯장의 파릇한 꽃을 피우는 백합과 구근식물이에요. 가

소박한 정원의 봄꽃들 만나보세요. view 발행 [49]

바람은 아직 차가워도 꽃의 향기가 봄의 기운을 전합니다. 어수룩하지만, 향기로 자신을 알리는 식물들이 있어 계절의 변화에 손이 먼저 알아 움직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분좋은 예감으로 시작하는 3월의 하루. 모두에게 비

베란다 정원에 찾아드는 이른 봄 view 발행 [38]

베란다 정원에 봄은 이르게 찾아옵니다. 겨우내 잠자던 뿌리에서 새 잎이 돋고 잎은 긴 줄기를 만들어 꽃을 피웁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꽃의 향기가 정원을 뒤덮는 하루를 만들어 갑니다. 조용히 다가오는 식물들의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