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된 인문학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의문

내 안의 피조물에게 - 책 경애의 마음

2019.04.02 22:20

김금희 작가의 장편 소설 <경애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가 너무 좋아서 잠시 페이지를 덮지 못하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잠시 책에 취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을 마무리하고 책을 덮을 때 특별함 없는 보통의 이야기를 읽었구나 보통이라는 우리는 너무 쉽게 보는 그 소..

존재하고 있는 이야기를 소설의 형태로 담아낸 - 책 디..

2019.03.25 00:21

황정은 작가의 중편 소설 2편은 함께 담은 <디디의 우산>을 읽었습니다. 제가 황정은 작가의 단편 소설만 읽다가 처음으로 중편을 읽어서 그런 걸 수도 잇지만 단편에서 못 보여줬던 문장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장점에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오는 산만함..

증명과 풀이 사이 - 박사가 사랑한 수식

2019.03.09 21:44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영화로 만난 이후 책으로 접한 작품이었습니다. 글쓰기 강의 숙제 때문에 읽게 되었는데 기억 속의 따뜻한 느낌으로 시작했습니다. 시작의 느낌이 끝까지 남아있었지만 책을 덮을 때는 “설정이 과했네.”라는 생각이 조금은 들었습니다. 이 소설의 가장 큰 강..

인스턴트 곰탕 두그릇 - 책 곰탕 리뷰

2019.03.03 20:05

영화 감독 김영탁 장편소설 <곰탕>을 읽었습니다. 가독성이 높다는 추천을 받고 읽은 책이었고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1, 2 권을 거의 하루만에 쑥 읽은 거 같은데 조금 버거운 책 읽고 쉬면서 읽기에는 적당한 책이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이야기만 따라가면서 소설을 읽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