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느낌있는 아름다운 노을을 만났다. 뉘엿뉘엿 해가 진 후, 얼핏 베란다 창밖으로 시선을 보내다가 마주한 환상적이면서도 오묘한 분홍빛 색감..! 와우..나도 모르게 감탄이 터져 나오고.. 금새 어둠에 묻혀 버릴 걸 생각하니 그저 마음이 다급해져서 아쉬운데로 핸드폰을 집어들고 ..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러 서부면허시험장에 갔다가 월드컵공원과 눈이 딱..! 맞았다. 오호라~ 머릿속에 번득이던 즐거운 아이디어 하나 샘솟고,, 운전면허증을 갱신받은 후 차는 주차장에 그대로 둔채 난지천 공원으로 낼름 건너갔다네. 주차걱정을 덜으니 얼마나 홀가분하고 날아갈 것 같..
지난 주 토요일이다. 지인의 아들 결혼식이 있는 정동제일교회에 가는 길. 선남선녀의 새로운 출발에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늘 초심을 잃지말고 사랑으로 감싸주는 행복한 인생여정이 되기를..! 이후 식장에서 만난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하객들을 위해 마련된 휴게실에서 차..
요즘은 시멘트 포장된 도로 틈바구니에서도 민들레가 노란 꽃을 피우고 주택 담 너머로는 하얀 목련이 방싯 미소를 날리고 오가는 길목에는 노란 개나리가 피어있는 아름다운 봄~! 시내에서 친구들을 만나 점심 식사를 하고 아무 부담없는 표갤러리에 들러 눈호강도 하였다. 이번 전시회..
시드니에 있는 아들이 2주간의 휴가 일정으로 귀국하는 날. 밤8시에 도착한다기에 나 혼자 인천공항으로 마중나갔다. 원래는 주차한 장소를 확인하기 위해 찍어둔 사진인데 이렇게 포스팅으로 쓰이게 될 줄이야.. 공항 도착장으로 가는 길. 저녁 7시가 넘은 시각이다보니 오가는 여행객들..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휴일. 미세먼지 상황 좋음..!! 참 간만에 공기가 "좋음"이라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가까운 뒷산으로 산행에 나섰다. 지금쯤 생강나무는 꽃이 폈을까..내내 궁금했던 모습을 직접 보기도 할겸,, 파아란 하늘과 시시때때로 눈맞춤을 하며.. 칙칙했던 초록빛 소나무도 ..
가수 이장희. 나의 여고시절에 통기타의 연주와 낭만적인 가사로 사춘기 여학생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던, 긴 장발머리에 청바지 입고 기타하나 어깨에 턱,하니 걸친, 왠지 반항아 같던 그. 하지만 외면에서 풍기는 것과 달리 노래에서 풍기는 순정남같은 그 매력이 그리도 좋았었는데....
모처럼 미세먼지가 걷히니 살 것만 같다. 잠시 집주변을 거닐며 신선한 공기도 마시면서 따사로운 햇살도 쪼이면서 어디만큼 왔나..봄찾아 나선 걸음. 따사로운 빛이 내리쬐는 화단에 드디어 파란 싹이 돋았다. 아유..이뻐라.. 지난 가을 노란 감국이 소복히 피어있던 뒷 화단에 가봤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