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리움 언제나 그리운 너 내 마음에 새겨 둔 그대 뜨거워진 나의 감정 그대로 살아 있는데 고운 자태로 다가온 예쁜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납니다. 기억의 저편 너를 만나 내 가슴은 예쁘게 채워져 가꿔온 사랑은 초연한 풀잎 풍성하게 싸인 가을 하늘 들판의 풍성함은 나의 마음입..
생각하는 골 잠간인 햇살 새로 여는 카메라 렌즈의 새벽은 서로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모였다 열길 물길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을 몰라 언약한 무지개 띄워 놓고 세상의 밝음과 어둠은 어디 사뢰어야 하나, 마음은 아쉬워 가슴시린 침묵의 골 메우고파 역설의 섭리를 안고 기우 둥 ..
느린 달팽이의 사랑 유하 달팽이가 기어간다 지나는 새가 전해준 저 숯 넘어 그리움을 향해 어디쯤 왔을까 ,달팽이가 기어간다 달팽이가 몸 크기만 한 달팽이의 집 달팽이가 자기만의 방 하나 갖고 있는 건 평생을 가도, 먼 곳에 사랑에 당도하지 못하리라는 걸 그가 알기 때문 느린 열정 ..
한편의 글을 쓴다는 것은 한편의 글을 쓴다는 것은 얼어붙은 토양을 일궈 그곳에 씨앗을 뿌리는 일이다. 한편의 글을 쓴다는 것은 스쳐가는 바람을 붙잡아 작고 투망한 그물에 가둔 일이다. 한편의 글을 쓴다는 것은 피끊는 정열로 사막에 오아시스를 건설하는 일이다. 한편의 글을 쓴다..
* 시 창작의 열가지 비법 첫째: 모든 사물과 친근한 벗이되라. (모든 사물은 곧 시의 재료이며 또한 자신을 키우는 훌륭한 스승에 해당한다.) 둘째:작게 스친 영감을 그대로 놓치지 말라. (짧게 스쳐간 착상이나 영감은 그것이 테마가 되어 정작 큰 작품의 줄기를 형성한다.) 셋째:삶에 대한 ..
시를 쓴다는 것은 이렇게 1)시는 점등의 불빛을 하나로 엮은 사슬처럼 미지적 숲에 등불을 켜고 홀로 걷는 나그네의 가장 고독한 숨결이요, 그 역사이다. 2)시는 시인의 삶이 항상 치열하고, 예술 혼은 불타며 내면은 끓어오르고, 육체는 그 뭔가를 위해 방황해야 비로소 그 깊이를 추구 할..
마음도 그네와 같다 우리 사랑과 우정은 참으로 아름답고 고운인연은 사랑으로 엮어간다. 봄바람 부는 매화 꽃길을 가다 보면 작은 마음에 행복의 문을 열어봅니다. 무수한 별 같은 하얀 벚꽃 송이 밤하늘별을 쏟아내는 인연이겠죠. 한 자락 바람에 흔들려도 절망 속에 키가 커가는 우리,..
구름 나그네 서산에 걸린 달 구름 사이로 숨바꼭질을 한다 이제 나 만추의 갈잎 같지만 아직 지는 낙엽은 싫어 나를 필요한 그곳을 찾아 나서자 배워가는 시간은 소중해 바람 소리 귀 기울이고 세상의 소리를 들리니 보얗게 피어난 물안개 걷어내면 거울 같은 눈 맑고 싱그러워집니다. 그..
사랑한 나의 햇살 저미는 사람 그대 당신은 언제나 보고파 생각을 지울 수 없는 사람 기다림에 애타는 것은 사랑인가 봅니다 어우러진 녹음 바라보면 당신의 부드러움이 살랑 바람에 손 흔들어 주고 이제 와 내 안의 모진 바람은 잔잔히 떠오르는 태양 내일을 붉게 밝혀줄 내 인생입니다 ..
시 창작의 가장 핵심적 비법 * 시학 (詩學) 시인.사상가 - 손홍집 시는 점등의 불빛을 하나로 엮은 사슬처럼 미지적 숲에 등불을 켜고 홀로 걷는 나그네의 가장 고독한 숨결이요,그 역사이다. 시는 시인의 삶이 항상 치열하고,예술혼은 불타며 내면은 끓어오르고, 육체는 그 뭔가를 위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