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

Daily stories(2015년) (44)

2017. 11. 29.

2017.11.29 19:36| 10comment

이곳으로 이사한지 만 2년이 딱 넘었다. 오던 해 그 겨울 흰 눈이 온 대지에 하얗게 꽃잎처럼 흩날리던 그 날을 기억한다. 도회의 건물들이 아닌 그저 빈 대지의 공간에 쏟아져 내리던 그 눈은 내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던 어..

2017. 10. 10.

2017.10.10 21:55| 2comment

이때쯤에 '여뀌'가 핀다. 뒷뜰에 핀 '여뀌' 서너 송이를 꺾어 꽂아놓곤... 이 가을도 참 예쁘구나를 느낀다.

2017. 10. 9.

2017.10.09 14:12| 2comment

온양장에서 수닭 한 마리와 암닭 다섯 마리를 샀다. 마리 당 7000원. 계란파동 이후 시골에 살면서 계란을 사 먹다니 싶어 닭장을 만들어 달라 떼를 썼더만, 요렇게 쫌 좁다? 닭장이 좀 좁다고 수 차례 말을 했건만 그 고집..

2017년 초 가을

2017.10.02 13:01| 2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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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3.

2015.10.13 11:43| 5comment

지누가 27살, 첫돌 때 이곳에 왔으니 어년 26년 만에 떠나게 되네. 돌아보면 살아왔던 곳곳 가끔씩 기억에 남아, 먼 그곳 바라보기라도 하는 듯, 먼 가시거리에 시선을 두곤 어렴풋하고 아련한 기억에 미소를 짓게 되네. 만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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