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삼락, 삼금,삼례, (六不問(육불문) 三食(삼식) 세 가지를 먹어라. 1. 술을 먹되, 2. 안주와 같이 먹고, 3. 밥까지 먹으라. 三樂(삼락) 세 가지를 즐겨라. 1. 술과 안주 맛을 즐기고, 2. 대화를 즐기며, 3. 운치(분위기)를 즐겨라. 三禁(삼금) 세 가지를 금하라. 1. 정치(政治) 이야기를 금(禁)하..
사랑은 - 주금정 남자는 자기도 추우면서 여자에게 외투를 벗어 주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여자는 자기도 배고프면서 남자에게 밥을 덜어 주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그래서.. 남자는 한없이 춥고 여자는 한없이 허기진 것 그것이 사랑이다.
겨울날 마지막 잎새 사랑을 다해 사랑하고 분분히 흩어진 그대의 등 그리움이 길처럼 새겨져있다. 기어이 한 방울 눈물마저 건네주고 떠난 그대 빈자리.. 까치 한 마리 아침을 물어다 나르고 바람 한 점 지친 여정 쉬었다 가는 간이역이 되었다. 커다란 프라다스나무 정수리 위로 그대 벗..
사랑이 힘들어 할 때 사랑과 이별이 달리기를 했습니다 사랑은 열심히 달리는 반면 이별은 걸으면서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쉬지 않고 열심히 달린 사랑이 힘들어 땅에 주저 앉을 때 이별이 뛰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잊지 마세요 사랑이 힘들어 할 때 이별이 찾아 온다는 걸..
사랑은..!! 사랑은..!! 수 천개의 세포가 일제히 일어 나면서 벼락처럼 빠저 드는 것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물망울 하나가 종이에 떨어져 얼룩이 지듯, 서서히 물들여 놓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사랑할 땐 고무줄 처럼 튕기고 연애할 땐 카멜레온 처럼 나의 매력을 보여주고 이별할 땐 얼음장 처럼 차갑게 돌아설 땐 백지 처럼 마음을 비우고 보내줄 땐 바람 처럼 미련 없이 날려 보내자.
어느 날 내게 나비 한마리 날아왔다 어느 날 내 가슴 속으로 나비 한마리 날아 들어왔다 조그마한 날개짓은 그저 간지러울것만 같았는데 우습게 봤던 그 작은 움직임에 아파하고 또 아파하고 그렇게 힘들었다 그래도 간지러워 웃는 짧은 순간이 행복해 바보처럼 나비를 내 가슴 속에 살..
사랑과 그리움 - 류 경 희 묻고 싶어 나를 사랑하는지 알고 싶어 내가 당신을 사랑 하는 만큼 나를 사랑하는지 수 많은 별 만큼 아니더라도 달만큼 나를 사랑하는지 내가 묻는 것 조차 유치하겠지만 사랑으로 오는 그리움을 당신도 앓고 있는지 그 아픔의 외로움을 느껴지는지 묻고 싶을 ..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 이해인 눈을 감아도 마음으로 느껴지는 사람,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바람이 하는 말은 가슴으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아침 햇살로 고운 빛 영그는 풀잎의 애무로 신음하는 숲의 향연은 비참한 절규로 수액이 얼어 나뭇잎이 제 등을 할퀴는 것도 알..
보고싶다 - 심미숙 또 다시 밀려드는 기억의 바다에 목 쉰 그리움 하나 흐른다. 그대 보고팠던 시간만큼 꼭 그 만큼의 간절함으로 대답없는 이름 하나 부르다 부르다가 턱까지 차 오른 쓸쓸함 하얗게 부서져 내린다. 이젠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그댈 그리워하는 일이 생살 도려 낸 아픔..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헤어지며 다음을 약속해도 다시 만났을 때는 각자가 이미 그때의 자기가 아니다 이제 출발하고 작별하는 자는 누구나 지금까지 왔던 길과는 다른 길을 갈 것이다. -황석영의<개밥 바라기 별>중에서-
그대와 함께함이 보고픔으로 함께하여 그리움이 깊어지는 밤이면 진실로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감정은 누구에게나 연정으로 남아 영롱하게 빛나는 것이기에 그대와 함께 눈물을 배우는 것이라 해도 그대와 선택된 이 길을 동행함에 후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랑합니..
지금 누군가 그대 곁을 떠나려 하고 있다면 그 사랑은 이미 오래 전에 그대 앞에서 꽃망울..
그대와의 예정된 이별이 저발치에 비내리는 날, 오후에 둘만의 짜릿한 정사들로 한 밤의 그대와의 뜨거웠던 운무의 정들로 이젠 첨상 아래에 묻어야할 시간입니다 덧없이 지나간 시간속에 채워진 욕망의 흔적들을 이젠 지워야 합니다 매화 향기처럼 그윽한 그대 눈빛의 유혹에 하나되어..
불나비 사랑 환경이 바뀐다 해도 아랑곳 없이 오직 한 곳 불빛만을 향하여 하느적 하느적 나폴거리며 쉼없이 날아가는 불나방 본능이라고 쉽게 말하지만 그것이 우리들에게 필연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선택, 자유 의지에 의한 의도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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