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수확한 토마토를 식탁에 두었더니 베니가 어슬렁 다가와 옆에 앉는다. 식탁 창을 통해 들어오는 여름 햇살을 즐기는건지, 토마토의 아름다운 색상들을 즐기는건지.... 채 빨갛게 익지 못하고 떨어진 초록 토마토도 실내에 며칠 두면 어느새 빨갛게 익는다. 빨강, 주황, 초록의 조..
2015년 4월 24일 난 씨를 뿌린적이 없는데 앞마당 텃밭에서 뭔가가 모락모락 자라나고 있다. 난 분명 아무것도 아직 심지 않았는데.... 보아하니 잡초는 아닌것 같고, 어째 낯이 익네! 혹시 얼마전에 묻은 음식물 지꺼기에 섞여 있던 씨앗들이 저절로 발아가 됐나? 호박? 오이? 궁금하네...... 2..
2015년 6/27 삼년전쯤 내편이 뒷마당에 난데 없이 포도 묘목을 심었었다. 작년까지는 포도넝쿨만 무성하였길래 올해에도 그려려니 하고 별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얼마전 뭔가가 매달리는것 같았는데 이렇게 포도 넝쿨에 포도송이가 열렸다. 처음 좁쌀보다 조금 크게 다닥다닥 달렸을때 ..
내 생애 첫 참외와 단 호박! 둘다 작년에 도전 했다가 실패 했었는데 감격이다! 끝까지 햇볕을 충분히 잘 받아 그런가? 작긴 하지만 나의 텃밭 수확물의 색이 훨씬 진하고 선명하다. 흐뭇흐뭇..... 방울 토마토는 언제나 풍년! 올해 우리집 토마토는 정글을 이루어 날마다 한 바구니씩 수확..
참외를 반으로 갈랐는데...... 이게뭔일이래? 어째 참외씨가 멀쩡이 참외 안에서 꼼틀꼼틀 싹이 나고 있데? 별일이네....하고 참외씨와 껍질들을 그냥 쓰레기통으로 버리려다가 나의 그 끼가 또 발동했다! 어떻게 되나 한번 심어 봐야지! 얘네들이 흙에서 살아 남을지 진짜 기대가 된다.
지인의 짐에 갔다가 그집 주방에서 싹난 생강을 보았다. 위로 싹이 비쭉하게 나왔고,옆구리에도 싹이 솟아 올라와 있다. 싹난 생강을 처믕 본 나는 너무 신기하여 염체 불구하고 얻어왔다. 햇생강은 언제가 제철인가? 겨울을 밖에서 날수 있나? 아님 화분에다 심어 보관해야하나? 일단..
얼마전 이런저런 이유로 크리스티가 나가고, 8월이면 에이미가 학교로 복학하기 때문에 새로운 직원을 뽑아서 트레이닝을 하였는데 기가 막히게도 두번째 날부터 아무런 얘기도 연락도 없이 읺나와서 요즘 이래저래 신경도 쓰고, 가게도 바쁘고하여 피곤하였다. 특히 오늘저녁에는 ..
참외가 날로 날로 커져간다.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고, 5개가 옹기종이 서로 경쟁이나 하듯 잘 익어간다. 올해엔 단 호박도 열렸다. 호박꽃이 5~6개 활짝 피었어서 기대가 많았는데 무슨 영문인지 꽃들이 그냥 시들어 떨어지고 귀하게 무남 독녀 딱 하나만 달려 잘 익어간다. 무거운 몸을..
우리집 금붕어 어항! 좁은 어항속이지만 우리들 금붕어 인생은 즐거워 룰룰랄라~~~ 넌 혼자 그 구석에서 뭐하니? 남이사 바위 밑에서 쪼그리고 있든말든 무슨 상관! 구사일생으로 아슬하게 겨우 다시 살은 귀한 목숨이라구.....! 잘난체하고 혼자 팔짝 뛰는 일은 이제 그만하고 조신하게 지..
봄에 땅에 거름되라고 버린 음식물 찌거기 더미에서 낯익은 싹들이 오물 오물 나오길래 하나씩 떼어 자리를 잡아 주니 노오란 오이 꽃들이 시들며 어느새 오이가 매달렸다 반가와라! 어머나, 호박도 열렸네 그것도 한국 애호박으로! 같은 식구가 아니었었나? 놀라와라.... 호박이 풍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