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있는 곳
그리운 마음을 하나씩 꺼내보기...

향기로운 이야기 (164)

동강 할미꽃 [22]

향기로운 이야기 2019.04.05 19:19

동강할미꽃은 동강 가에 살던 할머니가 어렵게 키운 손자를 뗏목 군으로 떠나보내고 그를 기다리다 지쳐 벼랑에 떨어져 죽은 자리에 피는 꽃이다 동강은 오늘까지도 그때 여인들이 부르던 아리랑을 읊조리며 흐른다고 한다

노란 봄 [26]

향기로운 이야기 2019.04.02 18:13

산수유 꽃망울 팡팡 터지는 노란 봄 그 위에 머문 햇살 웃음 상큼하다 봄은 이렇게 꽃으로 피어난다 e 337

노루귀 [23]

향기로운 이야기 2019.03.30 18:36

봄이 꽃에게 말한다 너는 나의 보람이라고 1278

매화아씨 봄 향기 한 아름 안고 [30]

향기로운 이야기 2019.03.26 18:34

매화가 피기 시작 할 즈음...한 컷... 하루가 지난 그 이튼 날의 핀 매화... 또 그 다음 날... 몇일 후... 닷새째 날.... 그렇게 담기를 일주일 째... 어느새 만개한 매화... 햇살 옷 입고 화사하게 웃고 있는... 생각해 보니 매화를 담을 때 마다 나도 환하게 웃었던 것 같다...ㅎ 밤에 피어있는 매..

변산 바람꽃 [36]

향기로운 이야기 2019.03.01 19:06

앙상한 가지와 잔설이 남아있는 산 계곡에 바람꽃이 살포시 피어났다 먼 발치에 서성이던 봄 바람꽃과 눈 맞춤하더니 따스한 봄볕 앞세워 사뿐 사뿐 걸어오고있다 올해는 바람꽃을 담아 오지를 못해서 오래전에 담아왔던 해묵은 창고 사진이다... 1587

복수초 [22]

향기로운 이야기 2019.02.26 18:23

두터운 겨울 무거움을 밀어내고 방긋 웃음 띠우며 산뜻하게 봄을 피워 낸 작고 가녀린 복수초 대견하고 기특하다 그리고 어여쁘다 1655

코스모스 [24]

향기로운 이야기 2018.10.23 19:52

노을 빛이 찬란히 비처 올때... 햇살이 좋아서... 하얀 웃음으로.... 소곤 소곤 다정히 이야기 나누는... 하늘 하늘 바람에 흔들리며 눕는... 노을속에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매우 매우 오래 된 ~~창고 사진 ~~ e 347

해바라기 [21]

향기로운 이야기 2018.09.18 18:32

그대의 빛 내게 비추리 멀리 응시하는 기다림인가 그리움인가 해바라기들의 밀어 당신을 사랑합니다! 애닯은 발돋음 하고 또 하다 키만 훌적 커 버린 해바라기의 까맣게 타 들어가는 마음... 해를 따라가는 너를 담고 또 담다보니 내가 해바라기 되어가는 듯 하다는...ㅎ 1616

나팔꽃 기도 [28]

향기로운 이야기 2018.09.11 20:01

들녘을 홀로 돌고 돌아 너에게로 가는.... 우리의 만남은.... 너와 나 그리고 우리들 줄사다리에 몸을 싣고 당신이 그리워 오르고 또 오릅니다 ~ 나팔꽃 기도 중에서~ ~ 박인걸 ~ e 363

학처럼 피어난 꽃 [28]

향기로운 이야기 2018.08.28 18:30

학처럼 피어난 꽃 긴 다리 짚고서 날게 펼친 고고한 너 날렵한 품사위는 학춤이었구나 붉은 자색 하얀 꽃으로 피어 천상을 학처럼 나르니 네가 바로 학이로구나 해오라기 난초여 청계 그리운 님을 향해 힘찬 날개 짓을 퍼득거리며... 그래서 이 꽃의 꽃말은 '꿈속에서도 당신을 생각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