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강춘부부칼럼 (164)

노년 예찬 [7]

강춘부부칼럼 2019.02.02 00:00

우리 집의 아침은 늦게 밝는다. 일흔네 살의 남편과 예순아홉의 아내가 사는 집, 출근길이 바쁜 직장인도, 학교에 늦을 학생도 없으니 남쪽 창의 햇살로 눈이 부실 때까지 마음 놓고 잠에 취한다. 노령에 들면 초저녁잠이 많아

황혼의 슬픈 사랑 이야기 [9]

강춘부부칼럼 2018.12.05 00:00

육십이 넘은 노부부가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했습니다. 성격차이로 이혼한 그 노부부는 이혼한 그날, 이혼 처리를 부탁했던 변호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통닭이었습니다. 주문한 통닭이 도착하자,

감사합니다 [10]

강춘부부칼럼 2018.11.28 07:38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

부부사이에 최고의 막말 ‘당신 엄마!’ [11]

강춘부부칼럼 2015.12.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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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이여, 그 입 다물라! [8]

강춘부부칼럼 2015.08.09 07:19

어떤 부인이 정신과 의사를 찾았습니다. 선생님 더는 남편과 살지 못하겠어요. 그 사람은 너무 신경질적이고 잔소리가 심해요. 의사는 한참 고민하다가 처방을 내렸습니다. 우리 병원 옆에 신비한 샘이 있습니다. 샘물을 한 통

뼈골 쑤신다면서 손주는 왜 봐주세요? [14]

강춘부부칼럼 2015.08.08 07:20

두 년 놈의 새끼들 키우느라 온몸이 망신창이가 됐다 뼈골마다 안 쑤시는 데가 없고 한번 앉았다가는 일어날 수가 없다. 그래도 ‘엄마’라는 이름 때문에 수십 년을 가까스로 버텨내다가 60고개를 넘어선 이제 조금은 내 몸을

이 세상에서 최고로 좋은 시어머니 [7]

강춘부부칼럼 2015.08.07 00:01

이 세상에서 최고로 좋으신 시어머님이라고 며느리가 깔깔대면서 웃어댑니다. 당신의 생각도 마찬가지입니까?

내 이름은 시엄마, 친정엄마 둘이다 [13]

강춘부부칼럼 2015.07.16 00:01

1. 며느리에게 “시집 왔으니 이제는 이집 풍속을 따라야 한다” 딸에게 “시집가더라도 네 생활을 가져야 해. 바보야” 2. 며느리가 친정 부모한테 용돈 주는 것은 남편 몰래 돈을 빼돌리는 것이고, 딸이 친정부모에게 용돈 주

너무 똑똑한 부부를 소개합니다 [13]

강춘부부칼럼 2015.04.26 01:00

남자는 꼭 필요한 천 원짜리 물건을 2천원에 사온다. 여자는 전혀 필요치 않은 2천 원짜리 물건을 천원에 사온다. 두 사람은 너무 똑똑한 부부다.

고부갈등 치료제가 나왔습니다 [6]

강춘부부칼럼 2015.04.18 04:30

딱 한마디로 정리하겠습니다. 간 빼고 쓸개 빼고 엄마한테 붙었다. 아내한테 붙었다 하세요. 박쥐처럼 말입니다. 참 치사한 짓이지만 별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도 고부갈등 치료처방은 이 짓밖에는 없습니다. 한번 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