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사 랑 은  팔 불 출
-호랑나비의 사랑,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아내사랑은 팔불출 (90)

여보야, 우리 합치자 view 발행

2014.02.13 07:02 | 26 comment

"여보, 내 얼굴보니까 좋지?" 팔일만에 나를 맞이하는 아내가 생글생글 웃으면서 반긴다. 무슨 좋은 일이 있나보다. 나 역시 기분이 좋아진다. 아내가 옆에만 있어줘도 좋은데 생글생글 웃어주니 말이다. "당연하지, 자기만 보면 좋아서 꾸뻑하잖아." 난 늘 아내의 품이 그립다. 더군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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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해변에서 멸치잡이하다 view 발행

2014.02.12 07:30 | 25 comment

'묵는기 남는기다.' 맞다. 묵는기 남는기다. 낙산사를 벗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저 문구였다. 두 눈에 확대경을 댄 듯 우리를 쪽 흡입해버리는 낙산사 후문에 자리잡고 있는 호떡집 간판. ㅋ~ "씰랑, 호떡 묵고 가자." 내가 해야 될 말을 마눌이 하고 있었다. 역시 부부는 일..

아들을 찾았습니다 view 발행

2014.02.10 07:00 | 68 comment

`띠리링.. 띠리링` 집에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지금쯤이면 태권도 끝날 시간인데 집에 안왔나.` 태권도학원에 전화를 했다. `네, 겸이요? 겸이 3시 반경에 집에다 데려다줬습니다.' 겸이를 집앞에 내려다줬다는 관장님의 전화를 끊고 다시 집에 전화했으나 여전히 집에서는 빈 전화기만 ..

아내가 있어야 하나보다 view 발행

2014.02.06 07:03 | 68 comment

"여보, 집에 잘 도착했어." "고생했어. 그리고 명절에 수고했고."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아내에게서 잘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다행히 안 막혔다고 했다. 어제 내 숙소가 있는 당진에서 같이 일박을 한 후, 아내와 애들을 남겨두고 나 혼자 출근을 했었다. 내 직장은 명절 딱 3일만..

나를 배신한 백조마눌, 여전히 바빴다. view 발행

2014.02.05 07:03 | 46 comment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명절이 끝나고 회사도 바빠지고 덩달아 저도 바빠져버렸습니다. 정말 눈 코 뜰 새가 없네요. 핑계같지만 몸이 못 쫓아갑니다. 집에만 가고 싶고, 눕고 싶고 잠만 자고 싶답니다. 쩝~ 제가 블친님들 답방도 가야 되고, 또 답글도 달아드려야 되나 당분간은 힘들 것 같..

마눌과 별에서 온 그대 view 발행

2014.02.03 07:00 | 84 comment

"우와, 김수현이 짱으로 멋있다. 저 근육 봐, 캬~" 완전 김수현이 매력에 푹 빠져 있는 마눌이다. 티비에 눈을 고정시켜 놓은 채 뗄 줄을 모른다. 설날, 내 근무가 설 당일 하루만 달랑 쉬기에 고향에 가지 못했다. 평소에도 다섯시간 거리이고 또 명절이면 그보다 더 막힐 것이라 명절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