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개월 만에 산행을 했더니 마음도 뿌듯하고 허벅지도 뿌듯하고 삭신이 쑤신다. 산행코스는 불광역에서 시작해 족두리봉-문수봉-나한봉-나월봉-부왕동암문-산성입구. 12km 올만에 산행치고는 넘 빡세게 한 듯하다. 장갑을 벗으면 손끝이 시러워 사진은 대충... 족두리봉이 첫 봉우리이..
우리나라 단풍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시작해서 해남 두륜산에서 마무리 한다고 하길래 올 가을 산행을 마무리하기 위해 해남 두륜산을 찾았다. 가을에 대한 의전을 제대로 갖추었다고나 할까..ㅎㅎ 산행코스: 오소재 - 오심재 - 북미륵암 - 대흥사 - 매표소 (여유있게 즐기고 싶어서 봉우리..
만산홍엽의 도봉산 산 아래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단풍을 제외하고 산 속의 단풍은 역시 북한산/도봉산 단풍이 최고다. 단풍 길 따라 도봉산의 만추 속을 살방살방 걸으며 행복했던 하루 ^&^ 산행코스: 원도봉탐방센터 - 망월사옆길 - 은석암뒷길 - 도봉탐방센터 이쁜 산우님 멋진 우중산행..
경북 최고의 명산, 가을 청량산 주왕산이 들으면 섭섭할 수도 있겠으나,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 오늘 감정에 충실해야 하니까..내일 주왕산을 간다면 주왕산이 최고라고 하겠지만. ㅋ 단풍 타이밍도 딱 맞고 더할 나위 없이 좋다. could'nt be better. 기분이 좋으니 영어도 막 나오네. ㅎ ..
가야산의 가을 속으로 2년 전 처음 보고 홀딱 반한 만물상의 단풍은 어떤 모습일까? 못내 궁금해 한 걸음에 달려갔다. 만물상은 여전히 매혹적이지만 단풍은...솔직히 아주 멋지다고 말은 못하겠다. 그냥 옷 색깔만 알록달록 바뀐 걸로 ㅎ 산행코스: 백운동탐방센터 - 서성재 - 칠불봉/상왕..
"이야 멋지다. 이게 설악이구나" "아쉬워서 조금만 더 보고 내려가려고" 위 멘트는 대청에서 만난 어느 산객들의 대화인데, 설악을 찾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이와 똑같지 않을까! 힘든 오름길에 채비를 갖춰 떠나기 쉽지 않지만, 아름다운 설악 풍경에 반해 내려오는 발걸음 또한 쉽게 떨..
바람 부는 가을날엔 천관산에 가자 주변을 지나는 태풍 탓인지 해풍이 강하게 부는 날이다. 파란 하늘과 바다는 무심한 듯 흔들림 없이 고요하기만 한데 산정의 억새는 해풍에 흔들리고, 그 속을 거니는 산꾼의 마음은 이름다움에 취해 하염없이 흔들리는구나! 산행코스: 장천재 - 양근암..
연휴 마무리는 북한산에서 오랜만에 홀산을 하지않고 산벗들과 함산을 하며 추석 연휴를 즐겁게 마무리 했다. 응봉능선은 북한산의 여러 탐방코스 중에서 비교적 쉽고 빠르게 능선에 올라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코스이다. 산행코스: 진관사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승가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