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의  공식 누리집 입니다.

2016년 2월 8일 설 강론

강론방 2016.02.08 09:05

2016년 2월 8일 설 강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에겐 음력설은 새해라는 이름으로 세 번째 복을 빌어 주는 기회가 됩니다. 벌써 복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희망을 주네요. 작년 대림을 시작하며 전례적으로 새해가 시작되어 기도 안에서 복을 빌어주었고, 1월1일 양력

연중 제4주일

강론방 2016.01.31 11:23

오늘 복음을 들을 때, 예수님께서 의도적으로 고향 사람들의 반발과 적대감을 불러 일으키시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이 성서의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하시면서,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소식을 선포하러 오신 당신의 신원을 드러내십

연중 제 33주일

강론방 2015.11.15 11:39

예수님은 계절의 변화를 통해 종말과 심판의 날이 다가온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시며 경고하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사람의 아들이 문 가까이 온 줄 알아라." 오늘 복음에서 종말이란 표현을 오늘이야말로 새로운 희망

9월 27일 추석 한가위

강론방 2015.09.24 10:31

2015년 한가위 추석 추석 한가위 덕담으로 이곳에 계시는 모든분들, 봉헌회 가족들과 수녀님들, 수사님들의 성소를 찾아드리겠습니다. 너무 천사처럼 그리고 영적으로 살려고 또 그렇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가장 아름답게 창조된 천사였던 루치펠이 잘난 체하고 하

연중 제 24주일

강론방 2015.09.13 07:39

당신 자신을 알려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성부께서 비추어 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그리스도를 이해할 수 없기에 그 신비의 비밀을 당신 스스로 여시는 듯합니다. 사람들이 그를 세례자 요한, 혹은 엘리야, 혹

연중 제 21주일

강론방 2015.08.24 10:34

연중 제21주일 나해 2015-08-23 우리는 늘 ‘달콤한 인생’을 꿈꿉니다. 단맛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해줍니다. 그래서 달달 한 사람들만 만나고 싶고 단맛 넘치는 인생 여정만을 걷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죠. 삶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정작 우리 인

연중 20 주일(요한 6,51-58)

강론방 2015.08.16 09:07

요한 6,51-58(나; 연중 20 주일) 오늘은 연중 20 주일입니다. 지난 두 주일에 이어, 이번 주일에도 “생명의 빵”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 <복음>은 제일 중요한 부분의 말씀입니다. 곧 당신의 몸과 피가 어떻게 우리의 음식이 되시는지를 말씀해줍니다. 이는

연중 제 16주일

강론방 2015.07.20 11:03

연중 제16주일 나해 2015-07-19 ‘파시즘 fascism’이란 말 아시죠? 우리말로는 ‘전체주의 全體主義’라고 합니다. 모두가, 전체가 ‘하나’가 되자는 ‘주의主義’이죠. ‘하나’가 되자는 말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하나의 묶음’이란 말에서 파생한 ‘파시

연중 15주 토요일(마태 12, 14-21)

강론방 2015.07.18 09:26

연중 15주 토요일(마태 12, 14-21)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행하신 두 가지 일, 곧 제자들이 밀 이삭을 추수한 것을 옹호한 일과 손 오그라든 병자를 낫게 하신 일에 대한 바리사이들과 군중들의 반응에 대하여 취하신 두 가지 처신을 들려줍니다. 한편으로는 당

연중 15주 금요일(마태 12,1-8)

강론방 2015.07.17 08:34

연중 15주 금요일(마태 12,1-8) 예수님의 삶은 크게 두 가지 논쟁으로 점철된 삶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율법논쟁 특히 안식일에 대한 논쟁이요, 또 하나는 성전에 대한 논쟁입니다. 첫 기적인 나병환자 치유부터 안식일에 행하신 예수님의 공생활 전반부에는 주

연중 15주 목요일(마태 11,28-30)

강론방 2015.07.16 09:17

연중 15주 목요일(마태 11,28-30)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마태 11,28) 오늘도 우리는 각자의 ‘짐’을 짊어지고 살아갑니다. 나그네가 바랑을 지고 다니듯, 바랑이 없는 거지도 끼니를 챙겨야 하는 ‘짐’을 져야 하듯, 오늘도 우리는 삶

연중 15주 수요일(마태 11,25-27)

강론방 2015.07.15 08:22

연중 15주 수요일(마태 11,25-27) 오늘 <복음>은 짧지만, 참으로 깊고 아름답습니다. <앞 장면>은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드리는 감사와 찬양의 기도요, <뒷 장면>은 당신 자신에 대한 계시입니다. 오늘은 두 개의 절로 된 <앞 장면>만 보도록 하겠습니

연중 15주 화요일(마태 11,20-24)

강론방 2015.07.14 12:18

연중 15주 화요일(마태 11,20-24) 코라진과 벳사이다와 가파르나움, 이 도시들이 꾸짖음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티로와 시돈처럼 바알우상숭배에 빠졌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소돔처럼 타락하고 부패했기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만

연중 15주 월요일(마태 10,34-11,1)

강론방 2015.07.13 06:19

연중 15주 월요일(마태 10,34-11,1) “나는 세상에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마태 10,34) 분명, 예수님께서는 “평화의 왕”일진데, 어찌하여 칼을 주실까요? 그것은 병든 환자에게는 수술이 필요한 까닭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칼은 죽이기 위한 것

연중 15 주일(마르 6,7-13)

강론방 2015.07.12 09:31

마르 6,7-13(연중 15 주일) 우리 모두는 각자 사명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사명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그것은 신원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신원에 대한 각성이 자신의 사명을 충실하게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