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피는 봄날에 - 용혜원詩 ★ 봄 햇살에 간지럼 타 웃음보가 터진 듯 피어나는 목련꽃 앞에 그대가 서면 금방이라도 얼굴이 더 밝아질 것만 같습니다 삶을 살아가며 가장 행복한 모습 그대로 피어나는 이 꽃을 그대에게 한아름 선물할 수는 없지만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기쁨만으로..
★마음으로 베풀어 주기/詩: 하나★ 선한 사람은 언제나 마음이 가는 곳에 머무르게 된다 원치 않는 곳이라도 내 마음 따라서 베풀게 되는 것이다 상대의 의사와 상관없이 혼자서 베푸는 것은 서로의 가슴에 멍을 남기게 된다 주는 사람은 모르나 받는 사람이 싫어하게 되면 허무한 일이 ..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친구☆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때 옷깃 스칠 ..
★ 겸손은 生의 약 ★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지만 바람보다도 가벼운 사람, 돌보다도 무거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람보다도 가볍다는 것은 후후 불면 떠다니며 지나는 사람의 신경줄을 빳빳하게 당기는 솜털 같은 그런 사람이요 돌보다도 무겁다는 것은 물 아래 고요히 풍파..
★아름다운 인생의 노을이고 싶다★ 언젠가 내 인생에 어김없이 노을이 찾아 든다면 마지막 노을을 사랑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해저문 노을을 미소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타들어가는 석양의 꼬리를 잡고 마지막 인생을 넉넉하게 관조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이별의 노래를 부..
★ 내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오래 전부터 나를 아는 듯이 내 마음을 활짝 열어본 듯이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눈빛으로 마음으로 상처 깊은 고통도 다 알아주기에 마음 놓고 기대고 싶다 쓸쓸한 날이면 저녁에 만나 한 잔의 커피를 함께 마시면 모든 시름이 사라져버리고 어느 사이에 ..
★ 봄날의 고백 / 이효녕 ★ 꽃이 핀 들길은 향기롭다 해거름 턱밑까지 숨이 차지만 때로는 마음 한번 주지 못했구나 가지 사이로 넓어진 하늘 마음껏 세 들어 살지 못한 아쉬움 하루에도 몇 번 잎사귀 위로 다녀가면서 홀로 핀 들꽃으로 외로웠는데 거저 스쳐 지나가는 바람소리는 어느 ..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 (시편18:1)†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다윗의 생애를 보면 왕이 되기 전 10년 동안 이리저리 쫓기면서 살았습니다. 다름 아닌 장인 되는 사울 왕의 시기 때문입니다. 그 시작은 사무엘상 18장을 보면 다윗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개선장군의 ..
★훗날 / 詩 한문용★ 텃밭에 고운 상추처럼 하늘에 두 팔 벌리면 싱그러움이 더하고 동녘에 떠오르는 아침 해를 내 삶의 흔적에서 만은 결코 지울 수 없는 소박한 바람 하나로 살았다 하고 싶고 내 글에 샘이 줄줄 흐르고 점멸하는 별 가운데에서도 끝내 사그라들지 않을 영혼의 빛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