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법구마음행 (302)

모든 것은 오고 간다.

卍-법구마음행 2019.03.06 10:27

모든 것은 오고 간다. 올 때가 되면 오고, 갈 때가 되면 간다. 그것이 진리의 모습이다. 그러니 진리를 깨닫기 위해 수행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올 때는 오도록, 갈 때는 가도록 그대로 놔두고 다만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다. 모든 온 것들은 그리 오래 머물지 않는다. 잠시 왔

마음에 두지 마라.

卍-법구마음행 2019.01.11 11:27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바람도 담아두면 나를 흔들 때가 있고, 햇살도 담아두면 마음을 새까맣게 태울 때가 있다. 아무리 영롱한 이슬도 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예쁜 사랑도 지나가고 나면 상처가 되니 그냥 흘러가게 놔둬라. 마

어떤 사람이 영험하다는 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卍-법구마음행 2019.01.11 09:57

어떤 사람이 영험하다는 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스님, 저는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매일 같이 이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불행합니다. 제발 저에게 행복해 지는 비결을 가르켜 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스님은 "제가 지금 정원을 가꿔야 하거든요. 그동안에

이상과 실재

卍-법구마음행 2019.01.10 15:10

자신이 구현하려는 사회적 이상은 반드시 자신의 도덕적 기반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상이 훌륭해도 자기 마음이 청정하지 못하면 거짓으로 포장된 위선이다. 대의를 위하는 명분이 아무리 뛰어나도 자기 행실이 바르지 못하면 더 큰 해악을 가져온다. 겉과 속이 다른

스스로 악을 행하면 스스로 더러워지고

卍-법구마음행 2019.01.09 10:48

스스로 악을 행하면 스스로 더러워지고, 스스로 악을 행하지 않으면 깨끗해진다. 깨끗함과 더러움은 자신에 달려있다. 아무도 남을 깨끗하게 할 수는 없다. 자신이 범한 악은 자신에게서 생겼고 자신에게서 일어난 것이다. 그것은 마치 금강석이 굳은 마니구슬을 부숴버리

내 것도 없으며 진실한 것도 없다.

卍-법구마음행 2018.12.04 08:47

내 것도 없으며 진실한 것도 없다. 이번 생 잠시 인연 따라 나왔다가 인연이 다 되면 인연 따라 갈 뿐이다. 장작 두 개를 비벼서 불을 피웠다면 불은 어디에서 왔는가. 장작 속에서 왔는가, 아니면 공기 중에서, 그도 아니면 우리의 손에서 나왔는가, 아니면 신이 불을 만들

재산이 많이 모이면 그때 가서 한꺼번에 보시하리라

卍-법구마음행 2018.10.26 11:22

한 어리석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잔칫날을 앞두고 손님들에게 대접할 우유를 짜 모으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날마다 우유를 짜서 모으면 저장할 그릇도 마땅치 않고 그 맛도 변할 것이다. 그러나 아예 소 뱃속에 우유가 고이도록 놓아두었다가 한꺼번에 짜는 것이 좋

병은 입으로부터 들어온다.

卍-법구마음행 2018.09.13 17:24

사람들 개개인은 살아가면서 적거나 많거나 모두 갖가지 질병으로 인하여 자기는 물론이고 가족에게 막대한 고통을 겪게 한다. 가난한 사람이거나 부유한 사람이거나 권세가 있는 사람이거나 없는 사람이거나를 막론하고 병으로부터 벗어 날수 있는 사람은 몇 안 된다.

♧-법정스님 명언 10가지-♧

卍-법구마음행 2018.09.03 10:50

♧-살아있는 것은 끝없이 변화(變化) 하면서 거듭거듭 형성(形成) 되어간다. 봄이 가고 여름과 가을과 겨울이 그와 같이 순환(循環) 한다. 그것은 살아있는 우주(宇宙)의 호흡이며 율동(律動)이다. 지나가는 세월(歲月)을 아쉬워할게 아니라 오는 세월을 잘 쓸 줄 아는 삶

거사는 마음으로 밥도 먹나?―성철스님

卍-법구마음행 2018.08.11 16:25

어떤 거사님이 백련암에서 삼천 배를 힘들여하고 성철스님을 친견하게 되었다. 성철스님은 당신을 친견하는 사람들에겐 불명, 화두, 원상(圓相)과 함께 일과(日課)를 주셨다. 삼천 배 한 번으로 끝내지 말고 꾸준히 몸과 마음을 닦으라는 뜻에서 날마다 일정한 절과 능엄

이 마음 어디에 있나?

卍-법구마음행 2018.07.17 10:52

마음이란 놈의 특성이 붙잡기를 좋아하다 보니 이놈은 밖으로 외출만 하고 돌아오면 혼자 오지를 않고 온갖 번뇌면 애욕이면 집착거리를 잔뜩 짊어지고 돌아온단 말입니다. 그러니 늘 마음이 무거운 것입니다. 늘 혼란스럽고 정리가 안 되고 그러는 것이지요. 마음이 바깥

전생을 아는 법

卍-법구마음행 2018.07.17 10:51

01 금생에 귀한 벼슬자리에 있는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 전생에 불상을 금으로 단장한 공덕이니라. 02 말 타고 가마에 앉아서 편안하게 다니는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 전생에 다리 놓고 길 닦은 공덕이니라. 03 능라금수 비단 옷을 입은 사람은 어떤 까닭인가? - 전생

단지 아미타불을 염할 따름

卍-법구마음행 2018.07.17 10:50

但念阿彌陀佛(단념아미타불):-단지 아미타불을 염할 따름 一刻又一刻,命光如過客,寸陰流水去,欲住何能得。 일각우일각,명광여과객, 촌음류수거,욕주하능득。 순간순간 목숨은 지나가는 나그네 같고, 짧은 시간은 흐르는 물과 같구나. 머물게 하고 싶으나 어찌

되는 일이 없다고 불평하지 말라.

卍-법구마음행 2018.07.17 10:48

사람들이여, 되는 일이 없다고 불평하지 말라. 짧지 않은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죄업만 쌓아 놓았네. 먹구름 같은 업장이 그대를 가로막아 나날이 고해요 한숨이로다. 참회가 없이는 내일도 기약할 수 없으니 내일이 두렵거든 지금 참회하라. 알게 모르게 지은 죄

말의 책임

卍-법구마음행 2018.07.17 10:47

말 속에 말이 있다. 말 속에 독이 있고 약이 있다. 말 속에 거짓이 있고 진실이 있다. 말 속에 미움이 있고 사랑이 있다. 말 속에 뼈가 있고 살이 있다. 생각으로 시작된 말은 생각과 다르게 할 수 있고 생각과 같게 할 수 있다. 생각과 말이 다른 것은 생각하는 순간의 마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