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생각해도 봐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안방 쯤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향수에 젖게 됨을 꿈 같이 여기고 이곳 저곳 코끝은 킁킁 거리면서 손으로 발로 만지고 밟으면서 그 누구보다도 과거에 대한 향수가 크겠지만 그렇다고 자기 집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집착을 넘어..
개미가 걸어간다 나무 처럼 서서 걷는다 사람숲에서 개미가 쌍쌍이 걸어간다 나무개미가 걷는 것이다 한 개미가 허리를 굽히며 천천히 벤치에 앉는다 어디가 아픈가 보다 부축하는 사람은 없지만 씩씩하게 일어나 다시 걷는다 그리고는 같은 동료를 만나 개미가 걷는다 나무처럼 서서 ..
날씨가 춥네요. 마음까지 얼어 붙으면 안 되는데, 건강하시길 빕니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실감되네요. 답글에서. 윤회조차 삶의 한 편린이겠죠. 사후에서 벌어질 일이 아니라, 공연히 생사를 가르는 역린일 뿐, 언제나 지금에서 방금 벌어진다는 아름다운 무지개 빛이라는 생각..
눈물나는 역사적인 새 역사가 펼쳐졌다. 내가 이 나라의 진정한 민주 시민이었던가 하는 자괴감으로 살다가, 이제 비로서 대한민국의 민주 시민이라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다. 우리 국민은 세계사 역사에 기리 남을 위대한 민족이라는 것을 국제 사회에도 알리는 계기가 되..
강호여자 -- 5장. 여자자객女子刺客. 포숙군. 뇌음사雷音寺 깊은 산 중의 산속 암자. 한 여인의 손에는 뇌편雷鞭이 들려 있었다. 그 앞에 자비스런 미소로 바라보는 늙은 비구니 세 사람이 관망하고 있었다. 가운데 서 있는 노비구니는 팔비관음성니八臂觀音聖尼이었다. 세 사람의 비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