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결에 옅은 황사까지 겹쳐 무채색을 드리운 흐린 날씨였지만 힘찬 응원을 빌어 주고픈 두 발걸음이 있어 두 손 공손히 모아 간절히 기도 드리고 싶었던 마음자리 들고 찾아간 산사, 그곳에 북지장사가 있었다. 팔공산 나지막한 자락에 깃든 천 년을 이어온 지장기도 도량, 진즉 가보지 못한 아..
그대는, 아름다운 사람을 가졌는가.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는 일은 행복이다. 날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며 살 수 있는 사람은 복이 많은 사람이다. 현실을 살다 보면 좋은 사람,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늘 좋은 느낌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 헛헛한 욕..
햇살이 무척 곱다. 창가에 가득 내리는 햇빛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벌써 봄이 이만큼 가까이 와 있음을 새삼 느낀다. 수선화가 노랗게 웃고 작약이 자주빛 잎새를 뽀족히 밀어올리고 있다. 마음이 평화로우면 모든 것이 아름답다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겠다. 작고 사소한 것..
원숭이 나라가 있었습니다. 오백 마리 원숭이가 무리의 질서대로 골짜기를 따라 오르고 내리면서 잘 살아가고 있었답니다. 무리 중에 '쉐이위에'라 불리는 대장 원숭이는 덩치가 크고 영민하여 새끼들을 잘 돌볼 뿐만 아니라 무리를 지키기 위해서 늘 고심하고 있었답니다. 특히 그믐 날 밤에 사고가 ..
대구 MBC방송국에서 창사 44주년 특별기획 10부작으로 방영된 <몽골>을 몇 편 담아봅니다. 특집다큐는 놓치지 않고 보려 애쓰는 편이지만 얼마 전 방영된 프로는 몇 편 밖에 시청하지 못한 아쉬움을 지니고 있었던지라 후일 편한 시간에 다시 보고자 합니다. 요즘 몽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아름다운 부처님 되십시오." 스님의 마지막 멘트이시다. 아마도 늘 그러하시듯, 두 손 고이 모으시고 마음 아픈 많은 우리 중생을 위한 합장을 하고 계시리라. 매일 저녁 7시가 되면 불교방송 <마음으로 듣는 음악>을 통하여 우리들 곁으로 정감있는 포근한 음색으로 라벤다처럼 은은한 향기를 피..
우리는 어떤 말을 하고 있습니까? 원효대사가 어느 날 대안 스님을 찾아 갔습니다 스님은 굴 속에서 어미 잃은 새끼 너구리 세 마리를 안고 어르고 계셨습니다 "마침 잘 오셨습니다. 잠시 이 새끼 너구리 좀 돌봐 주시겠소? 어미가 없어 여러 날 굶은 듯 합니다. 마을로 내려가 젖이라도 구해 와야겠습..
Moliendo Cafe는 1960년대 중반 이탈리아의 마돈나라고 할 수 있는 Mina를 비롯하여 파바로티도 이 곡을 취입하여 크게 히트하였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이태리 깐초네'인 줄 알고 있지만 베네수엘라 국민 음악가로 알려진 'Hugo Blanco Manzo'가 1960년대 1960년대 시작된 아프로라틴댄스(아프리카리듬 + 라틴..
[영상 - 조셉추장/Web] 나의 이름은 '하니모트 투얄라케트'이며 그 뜻은 '고산지대로 달려가는 천둥'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다들 나를 조셉추장이라 부른다. 한때 나는 아버지 월로와가 기독교로 개종해 조셉이라는 이름을 받았기 때문이다 -중략- 우리가 가슴을 좀 더 열어 보면 고통과 슬픔을 사라질 ..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표하는 공식 소년 합창단 "Drakensberg Boys' Choir"가 부른 "Imaliyam" 이라는 곡이다. 최근 15년간의 활동을 모은 베스트 앨범 중의 한 곡이다. 아프리카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음악.. 줄루족의, 결혼 지참금에 대한 노래라고 한다. (남아공에서 백인들의 세력에 끝까지 항쟁했던 종족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