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야채를 잘 먹이는 또 하나의 방법... 야채를 듬뿍 넣은 비빔국수이다. 처음엔 엄마의 할 일을 잘 해낸다고 으쓱한 기분에 보기 좋게 월남쌈을 했다. 많이 먹지 않는 아현도 야채만을 싸 먹는 것이기에 몇개나 먹어지는데 아이들은 한 두개... 심지어 양 많은 남편조차도 몇개 싸..
나이가 들수록 살아있는 효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 이제 정말 노화를 느끼는 나이여서인지 건강에 관심이 더 간다 아이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한 나가서 해로운 것을 먹더라도 그것들을 상쇄할 수 있는 것들을 먹이고 싶다. 일상에서 독소를 먹는 경우가 너무 많다 보니 아이들에게 내가..
이젠 큰 아이는 제 친구들과 방을 얻어 학교 근처에서 살고 있지만 아직도 여드름이 있어 잔소리로 원격조정한다. 남자아이중에서도 얼굴에 별 관심없는 아이지만 그래도 여드름이 너무 많다가 깨끗해지니 보기가 좋다. 막내까지 사춘기에 들어 세 아이가 다 여드름이 득실하다 보니 여..
아이들에게 꼼꼼하고 자상한 엄마는 못 되었지만 몸이 약한 탓에 많이는 못해 주었어도 최선을 다하는 엄마이고 싶었다. 아이가 셋이면서 한창때 전쟁처럼 라이드하고 도시락 싸고... 그래서 제법 되었던 그 도시락 메뉴들은 어딜갔을까? 둘째도 이젠 도시락을 싸 갈 필요가 없으니 세째..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라고 시작되는 복음송이 있더라.. 정말 오래 참았지. 친정 어머니께서 귀머거리, 벙어리, 봉사...3년씩 하라기에 십년을 참았다 폭발한 적이 있었다. 그래봐야 다른 결론을 못 내리고 또 살았다.ㅎㅎ 남들은 저렇게 성격 좋고 능력도 있고 (그 동안 덕분에 편히 ..
이 여름 더위에 안녕들 하시나요? 많이 덥죠? 전 그 동안 시원한 곳에 살아서 더위를 모르다가 산 중턱을 거의 다 내려온 곳으로 이사를 했어요. 시내를 다니기는 한결 부담이 적은데 지난 몇년동안 단 2~3일을 제외하곤 오후만 되면 적어도 시원한 곳에서 여름에도 밤에는 늘 춥게 살다 밤..
칠면조를 15파운드 정도 되는 적은 것으로 샀는데도 세 가정이 먹고도 남았다. 물론 세가정이라야 어른은 4명밖에 되지 않는다.ㅎㅎ 작년엔 우리 가족만 먹어서 남은 칠면조 요리 처치를 어찌 해야 하나? 여러가지 궁리하다 보니 이렇게 저렇게 해 보았는데, 의외로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
추수감사절.... 칠면조 구이가 이번엔 제대로 되었다 작년엔 메인 요리인 터키가 너무 퍽퍽했었는데, 올해는 제대로 구워진데다 부드럽고 육즙까지 살아 있어서 초대 받은 사람들이 너무 즐거워했다., 겉에 바르는 레몬껍질, 허브, 버터...바르는 소스까지 이번에 정말 제대로다. 두 가정..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
*** 여인의 향기 *** 봄이 오면 나는 활짝 피어나기 전에 조금씩 고운 기침을 하는 꽃나무들 옆에서 덩달아 봄앓이를 하고 싶다 살아 있음의 향기를 온몸으로 피워 올리는 꽃나무와 함께 나도 기쁨의 잔기침을 하며 조용히 깨어나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햇볕이 잘 드는 안뜰에 작은 꽃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