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유
절망의 끝에서 흔들리고 싶진않다,  바람에라도

전체보기 (1022)

[스크랩] 제1회 매헌문학상 본상수장작//설중매

2013.06.16 18:07| 4comment

설중매 月影 이순옥 남겨진 계절의 묘비를 모른다 오직 내려 쌓인 순백의 눈 속 고고히 꽃피운 봄의 전령사 지상에서 가장 외로운 계절에 가장 빛나던 한 시절을 회상한다 질투 많은 운명조차 날 사군자의 으뜸으로 부르던 벗이여! ..

[스크랩] 백제문학 2013 제 2호 봄호//꽃신/

2013.06.16 18:07

꽃신 月影 이순옥 험하던 당신 발 고운 꽃신 신겨지던 날 하도 고와 당신의 긴 잠 굳이 다독였습니다 칠십 평생 논두렁 밭두렁 같은 길 자식들 닮을세라 죽죽 밟아 펴다보니 돌멩이처럼 뭉툭한 무뎌진 대팻날 같은 발 한평생 의지해..

[스크랩] 2013 월간 모던포엠 6월호 신작연재/꽃향기는 바람이 불어야 멀리 간다/관계의 무한성

2013.06.16 18:07

2013 월간 모던포엠 6월호 신작연재 꽃향기는 바람이 불어야 멀리 간다 月影 이순옥 누군가가 던져놓은 바람 한줌인줄 모르고 시작만 있고 그 중간과 끝이 없는 감정들 갈 곳 잃어 상처 난 자존심만 들끓다 눈물에 잠긴 심장, ..

[스크랩] 2013 월간 모던포엠 5월호 신작연재//봄의 통곡, 맛있는 거짓말

2013.06.16 18:06

2013 월간 모던포엠 5월호 신작연재 봄의 통곡 月影 이순옥 꽃 피울 수 있게 해 준 대가로 대지는 냉정하게 꽃잎을 수령한다 차가운 정산 바쁘고 소란하고 황홀하다 봄이 녹아내리는 곳은 지나치게 오래전에 읽었던 책의 내용처럼..

[스크랩] 2013 월간 모던포엠 4월호 신작연재//벽에 걸린 바다 , 해빙. 11

2013.06.16 18:06

2013 월간 모던포엠 4월호 신작연재 벽에 걸린 바다 기억 어딘가가 일그러져 잘 못 된 게 아닐까 빛을 머금은 하얀 잎들 바람에 살랑인다 하나가 춤추면 둘이 춤추고 꿈속에서 나무들이 집단무 중이다 내 마음도 그들처럼 어지러..

최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