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노래 / 정연복. 꽃들이 지천으로 피는데 마음 약해지지 말자. 진달래 개나리의 웃음소리 크게 들리고 벗꽃과 목련의 환한 빛으로 온 세상 밝은 4월에는 그냥 좋은 생각만 하며 살자. 한 철을 살다 가는 꽃들 저리도 해맑게 웃는데 한 세상 살다 가는 나도 웃자 환하게 웃자.
봄이다 / 이주연. 하나님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도는 것 같아도 앞질러 역사를 열어가고 소리 없이 돌아가도 천지를 뒤바꾸어 놓습니다. 언 강을 녹이고 푸른 하늘에서 새가 노래하고 고목에서도 새싹을 돋게 하고 산야엔 꽃들이 흐드러져 피게 합니다. 부산스런 손발을 멈추어 세우고 깊..
삶의 재미 / 靑松 권규학. 위험하다 우리 사는 세상이란 게 힘들다 위험한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게 하지만 그 위험하고 힘든 세상살이에도 너 나할 것 없이 무탈하게 잘들 살아가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힘들다 말하지 못하고 어렵다 하소연하지 못하는 삶 그저 말없이 앞만 보며 ..
나의 평생 인연 초동 운명도 자신이 개척한다고 했다. 그러나 마음대로 되는가. 노력도 한계에 닥치는 것 그래서 신이 계신가 보다. 마음과 몸으로 합치고 열심히 사랑했다 해도 매일매일 좋게만 사는가. 때로는 시련도 많다. 그저 상대에 맞추면 편하고 좋은 것을 나에게 맞추려 하니 마..
잊지못할 7080 명곡 01. Anak - Feddie Aguilar 02. Sound of silence - Simon & Garfunkel 03. Dancing Queen - Abba 04. You're Only Lonely - J.D.Souther 05. Hello - lionel Richie 06. Eres Tu - Mocedades 07. have you never been mellow - Olivia newton john 08. My Way - Frank sinatra 09. Say You Say Me - Lionel richie 10. How Deep is your love - Bee Gees 11. River of Bablon - Bo..
봄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유승희. 눈길 머무는 곳마다 색색의 꽃들이 벙글어 샐샐 눈웃음치는 통에 꽃 멀미나는 아릿다운 봄날입니다. 이 봄 가도 다른 봄은 또 다시 오지만 그 누구에게도 반드시라는 기약은 없기에 진실로 진실로 볼 수 있다는 느낄 수 있다는 앞에 주어진 축복을 맘..
노을 그림자를 밟으며 살며 살아오며 흘린 눈물들이 있었다 그 눈물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처음으로 세상에 내딛는 길 호기와 행운을 바랐던 아, 그 시절에도 혜안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으랴 사랑이 그렇고 원대한 꿈이 그렇고 젊음이 허비해버린 시간 평생의 한이어라 늘, 귀를 열..
할미꽃의 독백. 詩/정완표 이제 막 피어난 나를 할미라고 부르니 송구스러워 차마 고개마저 못 들겠다 늙어보라지 나처럼 꽃으로 늙어지는지 할미꽃 사랑 賢 노승한 기우는 태양 앞 피어오르는 여리고 여린 새순 진보라 제비꽃 같은 삶 측은함이 가득히 피어나는 양지바른 언덕에 할미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