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inte anos(중독된 고독) Que te import!e que te ame 더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Si tu no me quieres ya 예전에 사랑했었다는 게 무슨 상관인가요 El amor que ya ha pasado No se debe recordar 이미 지나간 사랑은 기억해선 안되겠지요 Fui la ilusion de tu vida Un dia lejano ya 먼 옛날 나는 당신 인생의 꿈이었는데 Hoy r..
n=center> 위도 02:00 코뮌 꿈 속 사납게 파도치는 바다 한 방울 검은 책같은 한 물결 새벽 두 시 바다와 지표가 쉴 틈 없이 붙었다 떨어지는 경계를 밟고 검은 바닷속 걸어나온 염소 짠 염료를 사방에 흩뿌려 밤은 더욱 그 검은 털처럼 칠흙이다 섬 솔 곡 스미고 번지고 번지고 스미는 해무..
국화주 한 잔 겹겹한 해무 가슴시린 오뉴월 습한 오두막 국화주 한 잔 가을같은 중늙은이들 옛이야기 가슴 아리다 눈물같은 세월 아무리 보태어도 그자리인데 국화주 한 잔에 또 하루가 간다 - 불루 아이 - 국화주 한 잔 보태어도 눈물 같은 세월 보태어도 하냥 그 자리 해무에 취한 밤 배 ..
동 백 차 / 먼 숲 봄바다 바람 자니 옥빛 명경이요 봄산 안개 피니 한 폭 수묵화네 반나절 갯바위 앉아 고사리 다듬던 촌부 불현듯 동백지듯 떠난 벗 생각에 꽃차 우려 아쉬움만 마시네 찻물 올려놓고 / 솔 곡 물빛인 듯 하늘빛인 듯 등 푸른 새 소리 귀를 세우니 봄 바다는 하냥 안개주의보..
유배지의 봄은 깊어 오금 못 핀 청고사리 오무린 손 활짝 펴고 동백은 핏덩어리 토하듯 푸른 바다 낭떠러지에 검붉은 각혈을 하네 봄꽃 진 꽃자리마다 수런수런 입소문처럼 산빛 푸르러지고 봄 산 품은 바다는 물소리마져 고요하다 산 꿩 우는 오후 나절 섬은 해무에 졸고 고독에 겨워 촌..
지난밤 밤새워 비와 싸락눈이 나리더니 이른 아침 봄 물오른 나뭇가지의 물방울이 보석처럼 立春의 아침을 엽니다 지난 며칠간 그간 주물러 빚었던 생활자기를 한자리에 모아 조촐한 자리를 마련해 애틋한 정 나누었습니다 癸巳年(계사년) 한 해도 넉넉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