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리 오솔길
태안 도내리에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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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배추밭 배추꽃

귀촌하신다구요? 2020.04.06 05:15

배추밭. 벌 나비가 없어 유감.

귀촌일기- 농사계획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귀촌하신다구요? 2020.04.05 21:20

지난해 가을, 야콘을 캘 때 잘라 스티로폼 상자에 넣어 겨우내 현관 안에 보관해두었던 야콘 뇌두를 꺼내 보았더니 싹이 올라와 있다. 야콘 모종을 만들어야 할 때다. 200개를 만들어야 한다. 감자농사를 안하는 대신 야콘이다.

귀촌일기- 농민 '박 회장'의 하루

동네방네 2020.04.05 05:32

안마을 쪽으로 몇 집 건너 '박 회장'은 주민등록증으론 나보다 하나 밑이나 출생신고가 늦었다는 동네 사람들의 당시 증언을 감안하면 오히려 한 살 위 개띠 일흔 셋이다. 읍내 어느 장학재단의 돌림빵 회장을 역임한 전력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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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가로림만의 바다직박구리

귀촌하신다구요? 2020.04.04 21:17

갑자기 데크 처마밑이 요란하기에 내다보았더니 직박구리떼다. 직박구리도 종류가 많아서 모르긴모르되 이 녀석들은 아마 바다직박구리일 것이다. 여기가 서해안의 가로림만 바닷가이므로. 늦은 가을이면 감나무에 잘 익어가

귀촌일기- 식탁의 봄, 생굴과 달래무침 [1]

동네방네 2020.04.04 06:00

아침 안개가 잔뜩 낀 날은 따뜻하다. 햇살이 나면 안개는 금방 걷힌다. 오늘부터 완연한 봄이다. 뒷마당에서 내다보니 아낙네들의 어디론가 품앗이 행차가 부산스럽다. 마을버스는 타는 손님이야 있든 없든 꼬빡꼬빡 제시간에

귀촌일기- 앵두꽃이 피었습니다 [1]

귀촌하신다구요? 2020.04.03 21:40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물동이 호미자루 나도 몰라 내던지고 말만들은 서울로 누굴 찾아서 이쁜이도 금순이도 단봇짐을 쌌다네 석유등잔 사랑방에 동네 총각 맥풀렸네 올가을 풍년가에 장가들라 하였건만 신

귀촌일기- 앗차! 실수! 납매 묘목 [1]

歸村漫筆 2020.04.03 05:23

현관 입구가 갑자기 붐빈다. 바깥으로 나가야 할 녀석들이 나가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구아바 큰 화분 둘 , 납매 화분 셋 그리고 야콘 뇌두 모종 박스 넷. 봄이라지만 아직 날이 차다. 춥다. 지난 겨울내내 거실 창가에서 따뜻하

귀촌일기- 16년이라는 세월 [1]

귀촌하신다구요? 2020.04.02 21:44

2004년 2009년 2020년

포퓰리즘, 왜 무서운가?

70세의 팡세 2020.04.02 05:44

'백만 원 재난지원금'...아니, 국민 모두에게 '60만 원씩 월급'을 주겠다고? 무슨 돈으로... 나라야 어디로 가든 말든 코앞에 선거만 이기면 그만인가? 어떻게 해서 이런 발상이 나올까. 어쩌다가 이 지경에... 아아, 대한민국...이

귀촌일기- 햇머위쌈 때문에... [1]

歸村漫筆 2020.04.02 04:08

버릇된 입맛이란 평생 어딜 가는게 아니다. 이른 봄날 머위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귀촌일기에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햇머위쌈을 '대서특필'하지 않은 적이 한번도 없다. 머위는 뭐니뭐니 해도 달작지근하면서도 쌉싸레하게

귀촌일기- 병원은 한산했다 [2]

歸村漫筆 2020.04.01 06:11

넉달 만이다. 이번 1박 2일 한양행은, 갑작스런 우한 바이러스 창궐로 한 달을 미루었는데 다시 연기를 할 수 없어 택한 정기 검진일 때문이다. 미리 예상은 했지만 서해대교를 넘는 고속도로는 한산했다. 서울로 진입하는 터널

귀촌일기- 해뜰 무렵...빛과 그리고 그림자

현재 2020.03.3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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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천리포 수목원> 어느 상춘객의 봄바람 [4]

歸村漫筆 2020.03.29 21:15

오늘 천리포 수목원행은, 점심 잘 먹고 갑자기 집사람이 "어디...천리포라도 가봅시다."라고 무슨 중대 선언이라도 하듯 제안을 하자마자 내가 즉각 호응하여 성사되었다. 이 '코로나' 판국에 가긴 어딜 가냐며 읍내나들이 조차

귀촌일기- 배추꽃 사이로 보이는 풍경

귀촌하신다구요? 2020.03.29 04:48

저멀리 남녘 백화산 능선을 넘어 도내수로 앞뜰로 봄이 올 것이다. 훈풍은 아직. 마파람이 차다. 앞산 솔밭으로 난 도내리 오솔길에 진달래가 절정이다. 수없이 오르내렸던 길, 그동안 예사로이 보았던가 올해따라 붉기도 붉거

귀촌일기- 모과 꽃봉오리는 모과를 닮지 않았다 [1]

귀촌하신다구요? 2020.03.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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