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여행 제1일차 2019. 3. 5(화) 추자도에 발을 딛다. 어제부터 다시 미세먼지가 제주도까지 덮쳤다. 모슬포에서 평화로를 달려 영어교육도시로 오는 길, 산방산이 시야에서 자취를 감췄고, 단산오름조차 장막 속에 가려진 것처럼 희미하게 보일뿐이었다. 오늘은 섬 속의 섬, 독일 분데스..
꿈에 그리던 땅, 남미에 빠지다. 1일차 2018. 11. 5(월) 잉카의 고향 남미로 간다 어제는 대부도에 갔었다. 안산에 사는 막내동생네 집에 모처럼 우리 식구들이 모인 것이다. 손주 가온이와 시온이를 보아서 더없이 반가웠다. 6개월 된 손자 시온이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에 내 마음은 기쁘..
[집중조명: 김춘기 시론] 어느 날 문들 이런 말이 내 마음에 떠올랐다. 가장 근원적인 복지는 자연이다. 무릇 이 말은 다양한 층위에서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그 논란은 그만큼 자연을 겪어 살아내는 방법론의 양상이 다양하다는 방증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 사전적 의미로서의 복지..
인생 2막에 함께 하는 은빛 소리물결, 서귀포를 적시다 제주 혼디갑주상록합창단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인디언 속담이 있다. 누구나 노래하지만, 합창은 더 많은 배려와 서로의 조화가 필요하다. 삶이 그러하듯 합창 역시 아름다운 화음은 너와 나, 우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