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연설이 끝나기까지 특별상여금에 대한 얘기는 단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종무식이 끝나고, 회사 간부들이 박 사장 뒤를 따라 줄줄이 종무식장을 빠져 나갔다.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하다. 종무식이 끝났는데도 1,000여명의 현장 종업원들이 식장을 빠져 나갈 생각을 않는다. 웅..
[1980년대 노사관계는 총파업 현장이 주류를 이루었다. 사진은 구로공잔에 있는 대우어패럴의 총파업 현장 사진이다.] 진 다방을 찾은 나는, 윤 마담이 갑자기 행방을 감추고 없는 다방 구석 의자에 몸을 깊숙히 묻었다. 내가 외로울 때면 어제든지 찾아오라던 윤 마담의 미소가 이토록 그..
약산 김원봉 의열단장은,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의열단을 조직, 일본제국과 무력 투쟁을 벌였던 독립운동가다. 당시 조선총독부가 두려움의 첫번째 대상으로 약산 김원봉을 꼽 았고, 현상금만도 100만원(지금 시세로는 320억원 ?)이나 돼, 백범 김구 선생의 60만원을 훨씬 능가..
하루는 박 사장이 나를 자기 방으로 부른다. " 너 언젠가 나한테, 명예퇴직제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 했었습니다. 그리고 명예퇴직제도 초안을 마련하여 기안까지 해 놓았습니다. " " 그런데 ? " " 아직 사장님께 결재 올리기에는 부족한 것이 많은 것 같아서 책상 속에..
어떻게 된 일인지, 나는 나도 모르게 진다방을 찾는 빈도 수가 많아졌다. 그것도 혼자서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윤 마담이게 엉뚱한 질문을 하나 했다. " 윤 마담 ! 나는 당신에 대한 진질을 알고 싶습니다. " " 네 ? 저에대한 진실이요 ? 무슨 뜻이에요 ? " " 내가 너무 어렵게 애기했나, 그래..
위 사진은 강원도 고성에서 폭탄이 폭발, 산이 불타고 있는 현장이 아니다. 지난 4월 4일, 식목일을 하루 앞두고 발생한 고성 산불이, 속초시내까지 위협하는 폭발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고성 산불은 거침없이 자기들 앞에 보이는 것들을 주택이건, 식당이건, 산림이건 가리지 않고, 거침..
광주천변을 아름답게 벛꽃 향연장으로 꾸며 놓은 만개된 볓꽃들이다. 전국 각 대학교 병원들 중, 암 치료 병원으로서는 어느 대학병원에 빠지지 않고 5대병원에 들어간다는 화순 전남대병원에 다녀오는 길이었다.개나리, 진달래, 백합, 매화, 벛꽃, 산수유 등, 꽃이 세상 사람들을 부르고 ..
[단순직무의 아웃소싱을 통한 비정규직화 도입 초기에는 도표에서 보는 추이처럼, 임금 격차가 그렇게 크지 않았다. 단순직무의 용역화 추진에 해당 사원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그럴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래도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화는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엄청난 성..
[80년대 초반만 해도, 읍내 다방에서 가장 즐겨마셨던 차가 쌍화차다. 그 다음이 아침 공복에 마셨던 날계란이 풍덩 빠져 있는 모닝커피다. 다방 마담이 직접 가져다 주는 차 한잔에 그날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가시기도 했다. 커피는 마담 것, 쌍화차는 내것.......] 거의 2주간에 걸쳐서 조..
황교안 대표 경남FC 경기장 안 유세 논란. [사진 자유한국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캡처]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울산FC축국경기장 잠입, 불법 선거유세장면] [위 사진의 연장인데, 이번에는 손가락 모양이 다르다.] [불법과 적법의 경계를 아는 황굥안 대표의 불법선거유세의 위장] 황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