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된 인문학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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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피조물에게 - 책 경애의 마음

2019.04.02 22:20

김금희 작가의 장편 소설 <경애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가 너무 좋아서 잠시 페이지를 덮지 못하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잠시 책에 취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을 마무리하고 책을 덮을 때 특별함 없는 보통의 이야기를 읽었구나 보통이라는 우리는 너무 쉽게 보는 그 소..

처음 가본 서점의 코너에서 – 책 비싼 학원비 없이도 ..

2019.04.01 23:50 | 1 comment

자사고 엄마의 성장일기(?)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자사고 장학생되는 7단계 양육로드맵>을 읽었습니다. 아마 저를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들은 “이런 책을 읽어?”라는 생각하실 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없기에 육아, 교육 이런 분야 책을 거의 읽지 않지만 머리말에 등장하는..

우리는 어디로 다가가고 있는가? - 책 사피엔스

2019.04.01 23:02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이 책은 세상에 하나의 시선을 선물했다. 역사의 첫 페이지가 문명이 아닌 종으로 시작됐다는 시각을. 길어진 역사의 강은 우리의 현재 위치를 변화시켰고, 인류의 변화를 나타내주는 방정식을 다시 정의하게 만들었다. 하라리는 ‘허상’을 통해 호모 사피..

희대의 소리꾼에게 듣는 숨겨진 비극 – 책 우린 너무 ..

2019.03.26 23:27

도올의 자칭 희대의 명저(?) <우린 너무 몰랐다>를 읽었습니다. 책 표지에도 등장하듯이 해방, 제주 4. 3과 여순민중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올 책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도올은 확실히 강의로 내용을 접하는 게 좋습니다. 나의 죄업이란 진실로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