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오는데 김남규 한 움큼 알곡 소리가 내 목젖으로 흘러 기와 운을 다스리며 생존의 깃발이 친다 생각만. 해도 겨울은 사랑 믿음 과 평화 결실 가슴에 응어리는 다시 없으리라 풍요로운 계절 안녕과 해맑은 웃음소리 생명과 자유 그리고 평화 저ㅡ넘실대는 들녘 우리는 모두를 안고 ..
희망 김남규 미풍에 생기가 돋아나는 삼월 이름모를 꽃이피고 봄이 가져온 내 생명도 있나봅니다 적막이 가득했던 영원같은 순간 내 마음도 따라 봄꽃이 핍니다 흐르는 계곡 물소리 새소리 되어 흐르고 오늘의 환희는 내일의 꿈 생명으로 또하나 탄생될까 기다립니다. 아 ㅡ 푸름이여 그..
오월 가정의. 달에 김 남규 보일듯 안보일듯 먼. 아련한. 산봉우리 계절 을. 알리는 푸른듯. 잔잔한 옛 할아버지 말씀 들리는듯 가슴속에 피는 듯. 그리움 속엔 나는 눈물이 고인다 나는 할아버지 그리워 질때마다 그. 고운 말씀 그. 숭고하신 말씀 티끌. 하나라도. 간직한 인생 이순. 이 되..
바람이 불어도 김 남 규 설한풍이 스쳐. 지나간. 자리 가만이 가슴 깊이 숨죽이며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너희들. 생활이. 고만고만한지 먼. 하늘만 바라본다 아가. 그리고. 아들아 비천하고 나약하고 가난할지라도 자신을. 잃지말고 오늘도. 자신이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항산. 돌아보는 ..
大浦港 2 김남규 수많은 어부들이 눈물 적시며 살아온 大浦港 그 들은 오늘도 내일을 위해 정성으로 가꾸고 다듬어 놓은 한이 서린 바다였습니다 밀물은 넓은 늪이 되고 썰물은 망망 대해에 보고가 되어 온갖삶을 캐내는 아낙들의 몸부림 말없는 그들의 참 모습에 따뜻이 다독여 주고 싶..
가을. 의. 단상 김남규 얼마나 세월이 갔을까 이제 이순이 지나는. 날 홀연히 세월속에. 한숨만 어린. 다 꿈 많았던 젊은 날의 기상 산산히도. 부숴버린. 애달픈. 생이야 하고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분다 들녘마다 마을마다 소담스럽게도 햇살속에 한아름 보람에 가을이 익어간다 젊음의 그..
그리운. 어머님 김남규 졸졸 흐르는 이름 모른 산 계곡 하얗게 피는 버들 강아지 꽃 너와 같이 온 봄 바람 소리 발걸음에 툭 채이는 눈물의. 방울 꽃 같구나 새벽 햇살에 곱게도 핀 너는 어쩌면 우리 어머님. 같이 곱고 아름답고 지혜로운 자태 어머님 생각에 그렁그렁 눈물이 가슴에젖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