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3455m.... 안데스 산맥 제 2 베이스캠프.... 잉카와 마야의 화려했던 지난날에 찬란한 문명의 흔적이 마치 살아 숨쉬듯 고즈넉한 이곳.... 지금은, 황량한 모래 바람만이 산 허리..허리를 굽이 굽이 돌아 내게로 온다. 발목까지 파묻히는 편절층의 지질 토양에 바짝마른 시뻘건 황토만이 ..
세상 참....! 재밋다. 그치..? 영원히 사랑할것 같은 마음은 그저 모래위에 지은 집처럼 밀려오는 파도에 휩쓸려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게 되고 마니... 후훗...! 웃기지.. 그치...? 참새처럼 조잘 조잘 그렇게 조잘대던 지난날들이 한낮 바위에 부부딪쳐 물거품 처럼 ..
화창한 가을볕이 참으로 따사롭구나... 누렇게 익어가는 들녁과 평야엔 오곡백과가 만발하고..... 아마도 고국의 들녁 또한 풍요로울지니. 여긴 당나라의 수도 장안(西安)... 당나라 6대 황제인 당 현종의 애첩 귀비의 숨결이 숨쉬는곳. .... 고단한 행군을 강행하며 길옆 코스모스를 벗삼아 ..
mensha 언제나 그렇듯 난 오늘도 혼자다. 타코마의 메아리는 세월과 함께 희석되어가고, 50대 중반의 무미건조한 삶의 여정이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있다. 허울좋은 사회적 이중적인 삶을 살아오면서 질퍽한 인생 역정의 고난을 토해내느라 편린적인 조각들을 더듬으며 이 빅모로는 이 세상..
피카소... 중기 작품. <여인의 향기> 세상에서 그 어느것이라도 아름답지 않은것은 없다. 내나라, 내조국, 땅과 하늘, 그 모든것...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한국적인것은 무엇일까. ...... 보딩브릿지를 걸어 내려오며 잔뜩 찌뿌린 하늘을 쳐다본다. 유난히도 여행복이 없는 나는 13번게이트를 빠져나..
현재까지 인간이 만든 건축물 중 가장 높은 828m의 지상고를 자랑하는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가 지난 1월 4일 개장하였습니다. 이 ‘부르즈 할리파’의 개장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층 건물이기 때문에 당연히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최고층 건물이라는 이유 외에도 약 3개월 전인 2009..
이수동 화백 서양화가 이수동 1961년생이니 올해로 만 50세가된다. 원래는 인물화를 전공하였으나 현재에는 시골의 오솔길이나 자작나무, 해,달 그리고 꽃등을 주로 그려왔다. 섬세한 붓터치보다는 간결한 명암으로 독자로 하여금 편안하고 행복감으로 다가오는 마치 동화속 풍경을 그대로 화폭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