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함께 딸려온 빨간 열매가 농익었다. 피라칸사스 열매 같기도 한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고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숲에 새들이 혹시 좋아 할까 싶어서 베란다 국기 꽂이에 꼽아 두었다. 다행히 열매가 입맛에 맞았는지 세마리가 번갈아 먹으러 왔다. 한 마리가 가지에 앉아 먹는동안 ..
아파트 앞에 작은 숲에는 여러 종류의 새들이 산다. 까치랑 까마귀랑 직박구리...그리고 이름을 알지 못하는 새들도 많다. 언젠가 베란다에 시래기를 말리려고 내걸었다가 숲에서 온 새들이 몽땅 먹어버린 일이 있고부터 서울에 사는 새들은 배가 고프다는걸 알게 됐다. 무우 몇단 사서 ..
2018-11-10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던곳이다. 벤자민에 노란 열매가 달렸다. 부겐베리아가 피었다. 나중에 꼭 길러 보고 싶은 ...그런데 한국에서는 온실이 없으면 어려울것 같다. 식물들에게 더 많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듯 보였다. 이정도 규모의 식물원을 유지하려면 상당히 많은 정원사가..
2018-10-03 주말 오후 오랜 친구와 흔히 비원이라고 부르는 창덕궁에 갔었다. 창덕궁을 전각과 후원으로 나누어서 관람하는데 후원 관람권이 매진이어서 전각들만 보았다. 낙선재 쪽이 아닐까 싶은데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너무나 소박하고 아름답다. 담장도 예쁘고 사람도 예쁘다. 후원..
2018-10-28 가을비가 내린날 찿아간 정족산성의 사고. 일제 강점기에 이곳에 보관하던 조선왕조실록이 옮겨진후 건물이 없어진것을 근래에 복원 했다는 사고 건물과 부속 건물이다. 초지대교가 보였다. 사고 아래쪽 감나무에 감들이 예쁘던 전등사. 오래전 요양병원에 계시던 아버지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