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내려앉은 꽃잎들이 애절한동백숲...그래서 살아두번핀다는 동백꽃... 보기만해도 가슴 애절해지는 그 붉음에 입 맞추려 길을 떠나본다.마량동백숲길... 처음 동백의 붉음에 취해 가슴저림을 느꼈던 곳이다.마량동백숲길, 스물이 갓 지났을 무렵 처음 이 숲으로 숨어들었다.빈가지 늘..
나는 소주병을보면 연어가 알을 낳고 죽어가는 생각이 자꾸든다.입과 항문이 하나인 이 소주병이 제가 먹은 제 속을 다 비워주고 푸른 외눈을 뜨고 누워 있는 것이 남대천 바닥에 누워있는 연어와 똑 같다는 생각이 든다.(시인 임영석) 낯선도시에서의 늦은밤이다.허전한 뱃속을 핑계로 ..
그곳에 가고싶다~머지않아 다시 동그란 탁자에 턱 받치고 엉덩이 주저앉히러 가리라... 뜨문뜨문..가뭄에 콩나듯.. 나의 여행기들은 게으른 주인탓에 한계절 지나 과거에 묻힌채 이렇게 무뎌진 감정으로 고개를 들곤한다. 눈이란 놈이 매서운 바람년을 만나 얄궂은 함박눈을 흩뿌리던 한..
신년 나들이로 떠나본 덕유산 눈꽃구경~오랫만에 설국에서 느껴본 뜨거운 가슴설레임...... 하얀 설레임... 조금이나마 같이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부자되세요)))))))))) (눈으로만 보고 가실께요~~~~~^^) 덕유산 정상 설천에 무릎팍까지 쌓인 눈은..... 설영객들은 그저 내린 눈..
싸늘한 바람이 콧등을 스치고 미쳐 여미지 못한 목줄기를 휑하니 지나는 밤이였나보다~그 바람에 가슴한켠도 시린듯 시큰덩거리고 눈시울도 살짝이 붉어진다. 갑자기 센티멘탈해진다는 얘기지....염병할 감성...... 이런날엔 립스틱 짙게바르고 와인빠에라도 앉아 혓바닥 꼬이는 골든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