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나빴다. 내가 책을 읽는 시간의 대부분이 출퇴근 지하철 안인데, 아침부터 기분이 나빠질까 봐 출근 시간에는 읽기가 꺼려질 정도였으니까. 책을 읽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나쁜 집단은 과연 어떤 집단일까라는. 공무원, 정치인, 불법 폭력 집단, 은..
제 3세계: 일반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소 어느 진영에도 가담하지 않고 비동맹노선을 취했던 개발도상국들의 총칭.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사전적 정의를 떠나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같은 북서부 유럽의 국가들을 우리는 흔히 제 3세계라고 부른다. 물론 그들만이 제 ..
1929년 세계 대공황은 왜 일어났을까? 세계 1차 대전과 2차 대전은 왜 일어나게 되었을까? 미국의 남북전쟁은 과연 노예제도 때문에 일어난 일일까? 미국은 왜 자신들이 대통령으로 앉혀놓은 사담 후세인을 처단했을까? 911 사태는 과연 얼마 전에 사망 뉴스가 난 오사마 빈라덴이 중..
자서전: 자신의 생애를 기술한 것 (브리태니커 백과 사전) 우리 나라는 외국과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어 포장하거나 자랑하는 것에 대해 인색하다.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다고 좋은 일을 했어도 그저 조용히 지나가다가 우연히 알려졌을 경우..
시나리오 혹은 대본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을 단 한 번도 써 본적이 없다. 동생에 영화사에 근무하는 관계로 시나리오라는 것을 구경을 한 것이 한 차례 있는 정도였다. 그래서였을까. 꼭 드라마로 만들고 싶었던 내용이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드라마로 만들면 내용도 반응도 꽤 ..
내가 어릴 적 남자 아이들에겐 보이지 않는 희망사항이 있었다. 공부를 잘 하거나 특기-예를 들면 피아노와 같은-를 잘 하는 것도 있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요즘 말로 ‘싸움 짱’이 되는 것이었다. 현란한 발차기와 강력한 주먹을 둘 째 치고라도 일단 붙으면 무조건 ..
전 세계에는 약 70억 명의 사람이 산다고 한다. 그 중의 1/3이 중국인과 인도인이고 나머지 2/3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의 사람들이다. 사람이 이렇게 많다 보니 성향도, 성격도, 취미도, 좋아하는 음식도 천차만별인 것이 당연한데 우리는 스스로에게 익숙한 ‘일반적인’ 가치관과 ..
그냥 감동 좀 받고 싶었다. 추웠다 풀렸다 하는 날씨 속에 조금 우울한 기분을 안고 있었던 터라 약간의 감동을 받으면 바늘로 풍선을 찌른 것처럼 눈물이 ‘퍽’ 하고 터져 나올 것 같았다. 그렇게 한 바탕 울고 나면 개운해질 것 같아서 이 책을 골랐다. 단돈 5달러의 기적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