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민트마리를 위해 마련한 대리석 매트 가져다 놓으니 민트가 먼저 올라가 보기는 합니다. 새로운거니 한번 올라가 보기는 하지만 절대 누워보지는 않는 민트 "뭐 이런걸 끙끙대고 사냥해 오셨을까나?" 외출중에 택배가 도착해 경비실서부터 겨우 들고왔거든요. "별거 아니다옹....
올해 첫 강아지 풀 간식상을 받은 민트, 그런데 어째.. 표정이 예전 같지가 않아요. 강아지 풀만 들고 들어오면 좋아서 눈이 반짝거렸는데 왠지 좀 시큰둥한 반응.. 너 이거, 엄마가 얼마나 기뻐하며 뜯어온 건 줄 아니? 비록 복잡한 신촌의 어느 길에 있던거지만 깨끗이 씻었잖아... 길에 ..
새로운 방석을 선물받은 민트 제 것인줄 아는지 놓자마자 얼른 올라가 줍니다. 엄마가 울 아가씨 쪼끄맣다고 너무 작은걸 샀나? 그래도 괜찮지? 민트한테 너무 어울려.. 에고, 그런데 꼬리가 빠지네.. 그 작은 몸도 다 못 올라가는 방석이라니 엄마가 쪼끔만 더 쓸걸 그랬네? "엄마, 그래도 ..
입을 벌리고 헥헥거리는 민트, 더워서가 아닙니다. "민트, 무서웠다옹.." "오빠랑 자다가 엄마한테 가려고 나왔는데 대문이 열려 있었어요." "혼자 나가면 안 된다고 하셨지만 그렇게 문이 열려있으니 민트가 살짝 나가봤지요." "나갔더니 얼마나 시원하고 좋던지 쬐끔만 놀고 들어오려고 ..
에효, 울 이쁜 분홍코 마리가 꼴이 왜 이렇게 되었나요? 클레오파트라도 울고 갈 높은 코에 묻은 검댕이,, "검정코가 더 트렌디하지 않다냥?" 음,,트렌디는 모르겠고... 왤케 불쌍해 보이는거니? "흥, 그러니까 엄마가 청소를 잘 하셨어야지요!!" 처음엔 망문까지 열어놓고 하던 산책이지..
이 아가씨들, 이렇게 망문앞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더워서 이기도 하지만 너무 잦았던 복도산책의 부작용이랄까요. 예전에는 하루에 한번 정도의 산책이었지만 마리를 적응시키느라 하루 두세번씩 하다보니 콧바람이 제대로 들었나 봅니다. "마리야, 엄마가 문 안 열어주시려나 ..
"엄마, 그럴 수도 있지 뭘 그러신다냥?" "아잉, 우리 외박한 거 소문내실 거예요?" 그래, 지지배야,, 엄마 재워놓고 둘이서 외박을 해? 찌찌뽕 언니가 다녀간 날 밤, 언제나 엄마와 함께 자던 민트와 마리가 없어졌습니다. "없어지긴 뭐가 없어졌다냥?" 지지배야, 군시렁거리지 마!! 밤에 일어..
고집스럽게 뿌리치고 나오기는 했지만 오빠와 언니의 화기애애한 모습에서 눈을 못 떼는 민트 "큰오빠가 저럴수는 없다옹,," 마구 배신감을 느낍니다. 민트야, 너무 보기 좋지않니? 그런데 너, 뒷통수가 너무 외로워 보여... 마침 오빠가 불러주니 못 이기는 척 가야지요. "오빠야, 불렀어..